[사진 : 천지부동산] |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은 연내 시공사 선정을 끝으로 속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관계자 측은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주민공람공고가 마무리된 후부터 사업이 속전속결로 진전되고 있다.
한남뉴타운 재개발에 대해 천지부동산 관계자는 "3구역을 비롯한 전 구역에서 사업이 무리없이 진행 중이다. 그중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른 곳은 한남뉴타운3구역이다. 오는 2021년에는 일반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남뉴타운은 더블 역세권이라는 장점을 가졌다. 한강 변에 접해 있는 만큼, 인근 업무 지구인 여의도, 강남, 종로 일대까지 접근성을 두루 갖춘 노른자 땅으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불리고 있다.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은 넓은 면적을 다루는 만큼 시작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전체 재개발구역만 총 111만 205㎡이며, 한남뉴타운 3구역은 한남동 686 일대 38만 6395.5㎡ 부지에 달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하 5층부터 지상 22층, 195개 동, 총 5,826 가구 규모의 공동 주택 단지와 부대 복리 시설, 판매시설 등을 짓고 있다.
또한, 한남뉴타운 구역은 교육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다. 한남뉴타운 3구역에는 인근 교육 시설로 보광초, 한남초, 오산중, 한강중, 오산고, 서울용산국제학교가 있어, 명품 학군이 갖춰져 있다.
한편, 한남뉴타운 재개발사업은 지난 9.13 대책으로 투자 규제 등으로 주춤하는 가 싶었으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주민공람공고가 마무리된 후부터 속도가 빨라졌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