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기가 후끈하다. K-POP 뿐만 아니라 한국 예능, 드라마 등이 다양한 국가로 해외 수출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한류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세계 각국 대학에 한국어학과가 개설되는 등 한국과 한국어를 정식으로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 교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에 필요한 자격증으로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취득 시 한국어 교육기관이나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등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교육할 수 있다. 이는 연령 및 학력에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단, 한국어 양성 과정 12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한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은 나이, 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한 국가공인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증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일 때 그리고 실기시험은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직업 상담사는 구인, 구직, 창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하고 안내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직으로서 다양한 활동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어 인기 자격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공인 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도 눈길을 끌고 있다. 관광통역안내사란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리고 문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내일배움자격증센터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재직자(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과 직업상담사 2급,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과정을 무료로 국비 지원 중이다"고 전했다.

전 강의가 온라인 수강 가능하여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으며, 본인 부담 비용 없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을 익힐 수 있다. 학습 플래너를 통해 학습 상담이나 관리, 수강 신청도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내일배움자격증센터'를 검색하여 홈페이지 문의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