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들의 브랜드 '긱타(GEEKTA)'가 첫 번째 안경 제품 '홀라홀라(Holla-Holla)'를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런칭해 화제다.
홀라홀라는 '갈아입는 안경'을 콘셉트로 만든 세상에 없던 안경이다. 안경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의 프론트부분과 교체할 수 있는 솔텍스의 결합구조를 개발해 매일 다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안경 프레임의 네모서리에 연결부위를 제작, 솔텍스에 고리를 걸어 안정성 있는 결합을 완성했고, 솔텍스는 인장강도가 높은 TR-90으로 제작해 부러짐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긱타의 홀라홀라는 총 4가지의 안경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이다. 하나의 프레임과 4가지 컬러의 솔텍스가 세트로 구성돼 매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안경은 크기에 따라 S, M, L 로 나뉘고, 사용자에 맞는 사이즈를 파악 후 구매하면 된다.
긱타의 권종문 대표는 "홀라홀라는 안경업계의 오랜 숙제였던 커스터마이징을 이룬 사례이며, 기본적인 아이웨어에서 아트워크까지 표현의 범위를 넓인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제품과 그래픽, 아트워크, 마케팅 등 다양한 구성원의 합작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국내 생산의 최고 부품만 엄선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우스 브랜드 긱타는 20대 초반의 젊은 남녀를 타깃으로 젊음, 문화를 즐기는 친구들을 위한 신선한 에너지와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지향한다. 앞으로 안경테를 포함해 선글라스, 안경케이스 등 긱타의 문화를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