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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부동산 "한남뉴타운 3구역 사업 무리없이 진행될 듯"…연내 시공사 선정 마무리 눈길

신균욱 2019-03-22 00:00:00

천지부동산 한남뉴타운 3구역 사업 무리없이 진행될 듯…연내 시공사 선정 마무리 눈길
사진=천지부동산 제공

한남뉴타운 재개발에 대해 천지부동산 관계자는 "3구역을 비롯한 전 구역에서 사업이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9.13 대책으로 투자 규제 등으로 주춤하는 가 싶었던 한남뉴타운 재개발사업은 다시금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주민공람공고가 마무리된 후부터라고 업체 관계자는 덧붙였다.

천지부동산 관계자는 "한남뉴타운3구역은 사업 진행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대로 순항을 타주기만 한다면, 오는 2021년에는 일반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은 넓은 면적을 다루는 만큼 시작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전체 재개발구역만 총 111만 205㎡이며, 한남뉴타운 3구역은 한남동 686 일대 38만 6395.5㎡ 부지에 달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하 5층부터 지상 22층, 195개 동, 총 5,826 가구 규모의 공동 주택 단지와 부대 복리 시설, 판매시설 등을 짓고 있다.

한남뉴타운은 한강변에 접해 있어 뷰가 좋을 뿐만 아니라, 더블 역세권이라는 특장점으로 교통의 요충지 역할도 하고 있다. 인근에는 업무 지구인 여의도, 강남, 종로 일대까지 접근성을 두루 갖춘 노른자 땅이다.

교육 부분도 놓치지 않는 한남뉴타운 3구역은 인근 교육 시설로 보광초, 한남초, 오산중, 한강중, 오산고, 서울용산국제학교가 있어, 명품 학군이 갖춰져 있다.

이 밖에도 한남뉴타운 3구역은 이태원 역 상권을 끼고 있다. 이와 동시에 남산과 한강을 둘러 싼 풍수지리적 명당으로 일컬어지는 만큼, 용산가족공원, 매봉산공원, 반포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등의 대형 공원 및 녹지 공간도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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