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립유치원 '돌샘유치원'에서 어린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올바른 정신 함양을 위해 교사 오리엔테이션 등 체계적인 교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혀 어린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돌샘유치원은 2000년 개원한 사립유치원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연령대에 맞는 수준별 교육을 제공해 학구열이 높은 강동구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유치원이다.

연령대에 따라 만 3세반, 만 4세반, 만 5세반으로 나눠져 있으며 학기 초 기본생활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하며, 4월 1주차부터는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사고 확장에 도움을 준다.

만 3세반에서는 누리과정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며 생활주제별 교육부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만 4세반에서는 누리과정의 대주제 중 소주제 한 개를 선정해 그에 대한 심화적인 내용을 다룸으로써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 인지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

졸업반인 만 5세반에서는 그 시대의 시사적인 문제 및 사회 변화에 영향을 주는 주제를 선정해 어린이 스스로 주제망을 설정하고 토론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고가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강동구 돌샘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개발을 하고, 교사 오리엔테이션, 역할 분담제 등 다양한 교사 교육 활동을 통해 교육자로써의 올바른 정신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개학 전 진행되는 교사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스스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교육 목표 및 진행 방식에 대해서 토론을 한다. 이를 통해 모든 교직원은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얻을 수 있으며 교육 본연의 업무와 어린이들의 안전에 더욱 힘쓰게 된다.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돌샘유치원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돌샘 온 가족 과학잔치'는 교육법에 따라 획일화된 교육과정을 벗어나 어린이가 건강하고 풍성한 공동체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마포구 돌샘유치원 관계자는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교육 업계에서 체계적인 교사 교육을 통해 교육자로써의 자질을 기르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발달과정에 따른 교육은 물론 아이들의 사고확장 및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돌샘유치원 입학 및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