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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여행지로 각광받는 스페인, '에스빠드릴' 슈즈 패션까지 인기

권지혜 2019-03-21 00:00:00

리치오안나, 2019 S/S 패션으로 ‘에스빠드릴 스니커즈’ 제안
인기여행지로 각광받는 스페인, '에스빠드릴' 슈즈 패션까지 인기

미세먼지와 흐린 구름으로 가득한 날씨 때문에 TV를 보며 '나들이 대리 만족'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꽃보다 할배, 윤식당에 이어 최근 종영된 드라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몇 주 전 첫 방송된 스페인 하숙까지,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에 등장한 스페인으로의 여행을 꿈꾸는 국내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고풍스러운 풍경과 맑은 날씨는 물론, 편안해 보이면서도 트랜디해보이는 패션까지, 그야말로 'HOT'한 나라 '스페인'이다.

그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패션 아이템은 '에스빠드릴(Espadrille) 슈즈'. 스페인 민속 신발에서 유래되었지만 최근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아이템이 보편화되어 세계적인 아이템이 된 신발 종류이다.

에스빠드릴은 지푸라기를 엮어 만든 밑창에 헝겊이나 가죽을 덧대 만든 신발의 일종인데, 전통적인 에스빠드릴은 너무 빨리 닳아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에스빠드릴의 원형을 추구하되, 내구성과 방수성 등을 확보한 형태로 변형된 제품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추세.

최근 홈쇼핑을 통해 런칭된 유럽직수입 편집매장 '리치오안나'의 에스빠드릴 스니커즈 '카피치오'가 대표적인 예다. 해당 제품은 에스빠드릴의 편안함과 시원함을 고집하면서도, 스니커즈의 내구성과 트랜디함까지 갖추었다.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강소기업의 명성답게, 명품 브랜드에 뒤처지지 않는 퀄리티의 에스빠드릴 스니커즈를 런칭한 '리치오안나'는 이번 홈쇼핑 구매객들에게 프랑스 브랜드 '이누이투시-Inouitoosh' 에코백을 증정해 한 차례 더 주목을 받기도 했다.

'리치오안나' 관계자는 "봄, 여름에는 날씨가 습하기 때문에 에스빠드릴 스니커즈처럼 편안하면서도 통풍이 잘 되는 제품을 추천한다"며 "에스빠드릴 슈즈는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 유명 예술가들도 사랑할만큼 전통적이면서도 트랜디한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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