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질 관리전문기업 ㈜플러스미에서는 작년 7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에 설치된 비올라창에 통기율(공기투과도)이 개선된 최신형 방진필터로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술의 발달로 나노섬유 방진필터의 통기율의 성능이 현저히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이미 설치된 비올라창에는 장착된 필터를 교체하여야 이산화탄소의 배출 효과가 향상된다.

㈜플러스미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차단뿐만 아니라 실내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되지 않으면 어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 하에 작년 7월까지 설치된 미세먼지 방진필터를 자체 비용을 들여 교체하기로 결정하였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와 빗물을 차단하는 비올라창은, 미세먼지를 차단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호흡에 의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자연방사능 라돈,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배출시키는 창문형 자연 환기장치이다.

㈜플러스미 차희장 대표는 "아이는 엄마가 낳았지만 국가가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에 공감한다며 당장은 손실이 크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임직원들과 논의 후에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도 사후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창문형 환기장치인 비올라창이 설치된 전국 학교 명단은 다음과 같으며, 대부분 교체가 완료되었으나, 일정상 교체가 진행 중인 곳도 있다.

비올라창 설치 학교 명단으로는 금교초등학교, 금릉초등학교, 단봉초등학교, 동신초등학교, 문암초등학교, 백제초등학교, 부전초등학교, 성주초등학교, 송우초등학교, 신어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연현초등학교, 영천초등학교, 외동초등학교, 웅담초등학교, 위례별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이곡초등학교 등이 있다.

창문에 설치하는 자연 환기장치인 비올라창에 대한 문의는 전국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