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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이희진, C씨와 무슨 관계? 원한 있었나

심소영 2019-03-19 00:00:00

청담동 이희진, C씨와 무슨 관계? 원한 있었나
(사진=MBN)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부친과 모친이 피살됐다.

18일 경찰 측에 따르면 이희진 씨의 부친 A씨와 모친 B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달 말일부터 행방이 묘연했다던 A, B씨. 약 20일 여일 뒤 부친 A씨는 평택의 한 창고에서, 모친 B씨는 안양 자택에서 각각 발견됐다.

시체엔 상흔도 있었으며 오랜 시간 방치돼 부패가 꽤 진행된 상태로 알려졌다.

청담동 이희진 부모를 죽인 살해범 C씨는 시체를 숨긴 뒤 집 안에서 오억 원을 탈취해 달아나는 엽기성 또한 보였다. 주범 C씨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은 중국으로 도피한 상태다.

앞서 이희진은 주식컨설트계서 입지를 다진 이로 본인 SNS 계정에 경제력을 뽐내며 청담동 주식부자란 수식어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희진은 불법적인 거래행위로 수감된 상태. 이에 이희진은 법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해 부모의 장례를 치르게 된다.

한편 C씨는 청담동 이희진 친부 A씨와 이천 만 원 정도의 채무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엄청난 부를 자랑했던 이씨로 인해 피해를 본 이들이 원한 관계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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