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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송선미씨가 진실을 말해줘야"…윤지오 공개 발언

심소영 2019-03-18 00:00:00

이미숙-송선미씨가 진실을 말해줘야…윤지오 공개 발언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영상 캡처)

윤지오씨가 이미숙, 송선미를 언급했다.

그녀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故 장자연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장자연 사건을 정리하다 보면 30여명의 남자외에 이미숙· 송선미 이름이 자주 등장한다.

이유는 장자연씨가 활동하던 시기 같은 소속사 동료로 이미숙과 송선미가 있었다.

윤지오씨는 "당시 같은 소속사 동료 였던 이미숙· 송선미씨가 진실을 말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자연 언니와 의지하며 지냈는데 관련 종사자들의 소개자리가 비일비재했다. 또 위약금이 1억원이라 명시돼 있었다. 계약금은 300만원인데 위약금은 1억원인 너무나 터무니 없었던 금액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위약금을 내고 나갔지만 자연 언니는 그 돈을 낼 수 없는 상황이어서 계속 잡혀있는 상황이었다. 당시에 언니가 '너라도 나가서 다행이다'라고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장자연은 2009년 29세의 젊은 나이에 성접대 리스트를 폭로하고 스스로 하늘나라로 갔다.

여성단체등은 "당시 동료였던 이미숙 송선미씨가 증언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팸타임스=심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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