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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맛집 '시골밥상', 따뜻한 봄 여행과 어울리는 신선하고 토속적인 게국지 밥상 선사해

권지혜 2019-03-15 00:00:00

안면도 맛집 '시골밥상', 따뜻한 봄 여행과 어울리는 신선하고 토속적인 게국지 밥상 선사해

따뜻한 봄을 맞이해 국내 섬 여행지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미세먼지로 뿌옇게 흐려진 날씨 탓에 봄소식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한 여행자들이 따스한 봄의 기운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섬 여행지에서 힐링을 얻으려는 것이다.

국내 인기 여행지인 안면도는 맑은 공기, 아름다운 자연, 이국적인 분위기 등을 갖춰 가족여행지로도 합격점을 얻고 있는 곳이다.

특히 안면도는 서울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라는 이점이 있고, 승용차로도 여행이 가능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찬란한 봄바다를 구경하며 특별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안면도의 상징, 꽃지해수욕장에서는 여기 저기 흐드러진 꽃망울이 곳곳에서 피어나 안면도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있다.

꽃지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은 매년 세계튤립축제가 개최되는 곳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4월 13일 개최된다.

면적 약 3만5000평에 달하는 해안공원에는 튤립 200만 송이가 봄을 머금은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여, 맑고 찬란한 바다와 함께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로 쾌쾌해진 몸과 마음을 청쾌하고 맑은 공기로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면,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소나무 송림이 선사하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에는 조선시대부터 자라나기 시작한 토종 붉은 소나무종이 송림을 가득 메우고 있고, 그 외에도 일상에서 보기 힘든 역사를 간직한 다양한 토종 소나무들이 곳곳에 숲속을 채우고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안면도 여행에서는 안면도 향토음식 게국지를 마음껏 즐겨보는 것이 좋다. 게국지는 서해안에서 신선하고 살이 꽉 찬 게를 베이스로 만들어 안면도를 떠나서는 맛보기 힘들다.

이에 꽃지해수욕장 맛집 시골밥상은 안면도 내에서 게국지를 대중적으로 알린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축적한 곳이다.

대표메뉴인 게국지는 짜지 않고 깊은 감칠맛으로, 바다내음 가득한 정갈한 한상차림을 먹는 것 같은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신선하고 맛깔스럽게 담아낸 양념게장, 간장게장, 대하장 등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선호도가 높다.

각종 방송에도 다수 출연해 명성을 얻고 있는 꽃지해수욕장 맛집 시골밥상은 '잘먹었습니다 식객남녀 시즌3'에 방영되기도 했으며, 유명 tv프로그램인 '모닝와이드'에서도 게국지 정식으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단체손님이 주차하기 편한 주차공간과 쾌적하고 넓은 식당규모로 관광객이나 현지인들이 모임장소로 즐겨찾는 곳으로도 활용된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안면도 명소 쥬라기박물관 입장료 할인이 가능해 아이를 둔 어른들이라면 관심 있게 눈 여겨 볼 만한 혜택이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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