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전문가를 양성하는 서울플라워디자인직업학교(SFS)에서 취업과 창업을 위한 국내 최초 프렌치 스타일 국비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플라워와 SNS를 연계한 소자본 창업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취창업반을 개설해 취업, 창업에 도움을 주는 서울플라워스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비지원 플로리스트학원 서울플라워디자인직업학교의 취창업반은 잠깐 배워가는 취미반의 커리큘럼이 아닌 절화상품과정이 기본 베이스가 된 수업을 진행하며, 현장이론이 추가되어 꽃학원에서 배운 후 곧바로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플로리스트자격증 취득에도 도움을 준다. 이수하는 수업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플로리스트 1, 2, 3급은 물론, 플로리스트 사범, 원예심리상담사, 화훼장식지도자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서울플라워디자인직업학교 측은 "본교에서 사범자격증과정을 취득 후 본교 강사 인턴십 기회도 제공하고 있어 실무 경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플라워디자인직업학교는 플로리스트 전문기관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플로리스트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해외 플로리스트 국내 직강도 운영 및 준비 중이다. 지난 2018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부케를 제작했던 영국 플로리스트 '쥬세페'의 프리미엄 플라워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영국 맥퀸즈, 카트린뮐러, 지타엘츠 수업 참관으로 본원의 과정개발 및 수업지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하여 화훼장식기능사반, 플로리스트 양성반, 웨딩실무자 양성반 등 플라워에 관한 전반적인 수업 운영은 물론, 플로리스트유학 등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꽃다발, 꽃바구니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홍대 취미반 수업도 진행하여 합정꽃, 신촌꽃, 홍대꽃, 상수꽃 등 꽃과 관련된 취미를 가지고 싶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플로리스트 전문기관 서울플라워디자인직업학교는 2015년 2월 '플레어셀레브꽃예술학원'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현재 안단테, 오면꽃예술학원, 바네스, 방식꽃예술학원 등과 함께 국내 플로리스트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