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는 관광보다는 휴양을 즐기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나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세부의 천혜환경을 맛볼 수 있는 호핑투어와 스노쿨링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은 필수코스다.

특히 휴양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것은 식도락이다.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막탄에 위치한 '레드크랩'이다.

세부 맛집 레드크랩 레스토랑의 싱가폴식 칠리크랩은 관광객들에게 빠지지 않고 손꼽히는 메뉴 중 하나다. 레드크랩은 싱카폴로 수출되는 높은 수출 등급의 당일 공급받은 신선한 크랩만을 사용하여 조리한다. 특히 살아있는 알리망오를 손님이 직접 고를 수 있어, 그 신선함까지 몸소 체험 할 수 있다.

현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칠리크랩은 매콤달콤한 부드러운 칠리소스와 게를 함께 볶아냈으며, 갈릭라이스에 소스를 비벼먹는 맛, 빠른 조리시간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특히 이곳은 어린이용 의자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어린이손님들을 위해 음식 기다리는동안 색칠할수있는 drawing paper가 세팅되어 있어 기다림이 지루한 아이들과도 즐겁게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반경 4-5키로 내 픽업 과 드랍 서비스를 무료제공하고 있으며, 카페, 마트, 마사지샵 등으로도 픽업과 드랍이 가능해 편리하다.

레드크랩 관계자는 "맛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잊지못한 세부의 여행을 위하여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평으로 매일 1등부터 3등까지 순위를 정해 칭찬목걸이를 수여하고 있어, 직원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