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이 시점,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제주도는 아름다운 유채꽃부터 각종 꽃이 활짝 피기 시작해 벌써부터 봄향기가 가득하다.

이처럼 따스한 남해의 봄향기를 가득 맡기 위해 여행을 찾아오려고 하는 이들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제주 서귀포는 새연교부터 시작해 천지연폭포와 서귀포 잠수함 등 연인끼리 혹은 가족여행을 하기에 부족함 없는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근처에는 이들 관광지와 도보로 갈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제주 서귀포 갈치구이 맛집 '탐라갈치'가 위치해 있어 여행기간 중 공복을 해결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탐라갈치'의 경우 음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직 제주산 생갈치를 활용하여 만드는 식사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연중무휴 운영중이며 약 8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식사자리를 마련해 단체여행 등 많은 인원이 함께 들어가 기분좋은 식사를 진행할 수 있다.

메인으로 선보이고 있는 각종 단품메뉴로는 통갈치구이를 비롯해 갈치회와 갈치조림, 그리고 이 모든 갈치요리를 한번에 누려볼 수 있는 갈치정식이 존재한다.

특히 '탐라갈치'의 하이라이트 메뉴인 통갈치구이의 경우 제주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식감이 남다르다. 우선 소금이 뿌려져 간을 해 짭조름하니 밥에 갈치만 살짝 얹어 먹어도 밥 한끼를 뚝딱 할 수 있지만 함께 나오는 구이용 소스(간장, 양파, 고추, 겨자 등)이 제공되니 곁들여 먹으면 식사의 퀄리티가 높아진다.

또한 특별한 기본반찬을 선보이는 '탐라갈치'. 김치전과 갈치 및 멸치볶음, 다시마 및 초장, 동치미, 배추된장콩나물국, 쌈장, 마늘, 고추, 쌈채소(쌈배추, 깻잎) 등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옥돔을 먹기좋게 손수 손질해 직접 만든 옥돔탕수(통옥돔튀김, 목이버섯, 양파, 보라색양배추, 파채, 호박씨, 아몬드슬라이스)를 만나볼 수 있어 든든한 식사 한끼를 누려볼 수 있다.

한편 '탐라갈치' 관계자는 "High 퀄리티를 위해 제주산 생갈치만을 활용하여 식사를 제공중이다. 또한 도보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새연교, 천지연폭포, 서귀포 잠수함 등의 관광지가 있어 식사 후 혹은 식사 전 여유있는 여행을 이어나갈 수 있어 더욱 좋다"고 전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