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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의 감칠맛을 책임지는 다시마, 심장·갑상선의 건강과 미세먼지까지 책임지는 좋은 음식…다시마의 효능은?

김연수 2019-03-06 00:00:00

요리의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맹물보단 다시마 육수를 활용한다. 하지만 다시마의 역할은 거기서 끝이 아니다. 심장·갑상선에 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다. 다시마의 효능과 다시마를 더 건강하게 먹는 법, 다시마물 우리는 법까지 함께 알아보자.

육수의 감칠맛을 책임지는 다시마, 심장·갑상선의 건강과 미세먼지까지 책임지는 좋은 음식…다시마의 효능은?
▲다시마는 심장건강·갑상선 및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다 (사진출처=ⓒ천기누설 네이버 TV 화면 캡처)

다시마의 효능

다시마의 효능 중 첫 번째는 혈관건강이다.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이 콜레스테롤 혈압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변으로 배출시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또 알긴산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 건강의 효과도 있다. 다시마에 풍부한 알긴산과 핵산은 심장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맑은 피를 생성해 심장건강의 효능도 탁월하다. 이외에도 다시마의 알긴산뿐만 아니라 다시마는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이라 갑상선 질환을 예방한다.

육수의 감칠맛을 책임지는 다시마, 심장·갑상선의 건강과 미세먼지까지 책임지는 좋은 음식…다시마의 효능은?
▲다시마는 열에 강하므로 끓여 다시마물로 섭취하는 것이 체내흡수를 높일 수 있다 (사진출처=ⓒ천기누설 네이버 TV 화면 캡처 )

다시마물의 효능

다시마는 심장 근육의 에너지 대사를 높여주는 핵산과 피를 맑게 해주는 알긴산 성분이 있다. 이 두 성분은 열에 강하므로 끓는 물에 우려낼수록 더 많은 영양성분이 조직으로 빠져나오고 몸에 섭취하기 쉬워진다. 때문에 다시마는 뜨겁게 끓여 먹는 것이 좋다. 평소 다시마물을 물 대용 차로 섭취하면 좋다.

육수의 감칠맛을 책임지는 다시마, 심장·갑상선의 건강과 미세먼지까지 책임지는 좋은 음식…다시마의 효능은?
▲다시마물 우리는 방법 (사진출처=ⓒ 천기누설 네이버 TV 화면 캡처)

다시마물 우리는 방법

1.물 500ml 기준 손바닥 크기의 다시마 두 장을 넣어준다.

2. 검은콩을 넣어 함께 끓인다. 이는 다시마의 비린맛을 잡고 고소함을 극대화한다.

3. 10분정도 우린 뒤 물 대용 차로 마시면 된다.

다시마의 핵산이 몸에 제대로 흡수될려면 유산균이 풍부해야한다. 검은 콩은 핵산의 분해를 돕는 장내 비피더스를 잘 자라게 한다.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사용하고 남은 다시마의 보관법은 키친타올로 겉을 닦고 밀봉해 냉동보관하면 된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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