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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맛집 '레인보우수산', 킹크랩 주문하면 모듬회와 각종 해산물이 무료

권지혜 2019-03-02 00:00:00

3월에 접어들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추운 겨울 동안 잔뜩 움크려 있다가 날씨가 풀리자 주말을 이용해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 인천 소래포구는 수도권에서 가깝고 서울에서도 1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서울 근교 여행지로 인기다.

수인선 열차의 흔적인 소래철교를 비롯해 갯벌과 갈대밭이 잘 보존되어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의 역사와 옛 문화를 볼 수 있는 소래역사관 등 구경할만한 곳들이 많다. 특히 재래어시장이 있는 소래포구에는 크고 작은 고깃배가 들어오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소래포구 맛집 '레인보우수산', 킹크랩 주문하면 모듬회와 각종 해산물이 무료

소래포구 어시장에 들렀다면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지 않을 수 없다. 어시장 내에 위치한 소래포구 횟집 '레인보우수산'은 다양한 생선과 대게, 킹크랩, 각종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 원하는 수산물을 구입한 후 근처 양념집으로 가서 식사를 하면 된다.

대게나 킹크랩을 특별하게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는 '레인보우수산'에서 구입한 후 2층에 있는 양념집 '복골방앗간'으로 가면 연어, 광어, 우럭, 방어 등 모듬회부터 가리비, 멍게, 산낙지, 석화, 해삼, 개불 등 푸짐한 해산물까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회나 해산물을 먹을 때 함께 곁들일 술안주로 매운탕을 빼놓을 수 없다. 이집의 매운탕은 다양한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것은 물론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의 맛이 일품이다. 양념집 내부에는 별도의 룸을 갖추고 있어 각종 모임장소로 이용하기에도 제격이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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