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한국과 시차도 2시간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고, 홍콩 여행경비도 60~70만 원으로 저렴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쇼핑의 메카라고 불리는 홍콩 자유여행은 간혹 초특가 항공권도 많이 있으므로 스카이스캐너 등을 통해서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오늘은 SNS에서 유명한 홍콩 3박 4일 자유여행 코스, 2박 3일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자.

▲홍콩 자유여행 코스와 홍콩 가볼만한 곳에 대해 알아보자(사진=ⓒ픽사 베이)

첫 번째로는 홍콩 디즈니랜드이다. 가는 방법은 MTR 서니 베이 역에서 하차 후 전용선인 디즈니랜드 리조트 라인으로 환승하면 된다. 국제공항이 있는 란타우 섬에 있으며 동화 속 세상을 구현한 7개 테마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스트리트 U.S.A'에서는 신나는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디즈니랜드 성'을 지나면 디즈니 동화의 캐릭터들로 가득한 '판타지 랜드'에 이른다. 그 외 레스토랑, 쇼핑센터, 호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만 3세 미만은 무료입장이다.

▲홍콩 자유여행 코스와 홍콩 가볼만한 곳에 대해 알아보자(사진=ⓒ픽사 베이)

두 번째 3박 4일 홍콩 자유여행 코스로는 '란콰이퐁'이 있다. 우리나라의 압구정동과 분위기가 비슷한 란콰이퐁은 홍콩에서도 세련된 거리로 잘 알려진 곳. 해가 저물면 레스토랑으로 바, 라이브 하우스 등으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다.

거리는 항상 젊은이들로 넘치며 늘 축제 같은 분위기다. 100여 개 상점이 밀집해 있는데, 특히 서양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 많아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다. 상점에서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홍콩 자유여행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홍콩 맛집이다. 홍콩 피크타워에서 맛볼 수 있는 홍콩 컬러 토스트는 칼라 시그니처 캄보, 판타스틱 4 캄보, 드렁큰 커피 캄보 등이 있으며 운영시간은 11시부터 22시까지이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