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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증상] "아기 중이염 치료법과 원인"…'방치하면 난청 일으켜'

김민지 2019-02-28 00:00:00

[중이염 증상] 아기 중이염 치료법과 원인…'방치하면 난청 일으켜'
▲급성중이염, 만성중이염 치료법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사진=ⓒ픽사 베이)

중이염이란 중이 강 내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보통 급성 중이염, 만성중이염으로 나눠지게 된다. 특히 아기 중이염은 성인에 비해 발생할 확률이 가장 높은 편이다.

아기 중이염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 시작해서 2세경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모든 소아의 4명 중 3명이 3세 이전에 한 번 이상 중이염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5세 소아에서 귀에서 삼출성 중이염의 유병률이 20% 이상이라는 보고도 있다.

급성 중이염 증상으로는 귀의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고,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염증의 증상이 없이 중이 강에 삼출액이 고이는 질환을 의미한다.

[중이염 증상] 아기 중이염 치료법과 원인…'방치하면 난청 일으켜'
▲급성중이염, 만성중이염 치료법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사진=ⓒ픽사 베이)

중이염 증상은 다음과 같다. 평소보다 많이 보채거나 울며 잠을 잘 자지 못한다. 열이 나고 귀를 잡아당기거나 자꾸 만진다. 또, 귀에서 분비물이 흘러나오고 균형을 잘 잡지 못한다 등이 있다.

그렇다면 중이염은 어떻게 치료를 하게 될까. 급성 중이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생제 치료이다. 그러나 항생제 투여의 시기와 사용량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가 있으며 어떤 의사들은 5일 사용을, 다른 의사들은 10일 사용을 권하기도 하고, 2-3일 정도 지켜본 뒤 저절로 좋아지지 않을 경우에만 사용하는 의사도 있다.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까지는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젖병을 꼭 사용하여야 한다면 수유 중에 아기를 눕히지 않고 간접흡연을 피해야 한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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