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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더부룩하다면, '위암 초기 증상'…"위암 검진과 예방법은?"

김민지 2019-02-28 00:00:00

속 더부룩하다면, '위암 초기 증상'…위암 검진과 예방법은?
▲위암은 초기 증상이 없으므로 꾸준히 정기검진을 해야 한다(사진=ⓒ픽사 베이)

위암이란 위에 생기는 암을 의미하며, 위 주변 림프절(림프샘)에 암세포들이 옮아가서 자라는 것이 대부분이다.

위암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아래 증상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식욕부진 , 잦은 가슴앓이, 피로감 , 의도지 않은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 지속적인 더부룩함 , 조기 포만감(소량만 먹어도 배부름 느낌) , 복부 팽창 , 복부(주로 상복부) 통증 , 상복부(배꼽 위쪽)의 불편함 등이 있다.

위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1차적인 예방은 암이 유발될 소지를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위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피해야 한다.

속 더부룩하다면, '위암 초기 증상'…위암 검진과 예방법은?
▲위암은 초기 증상이 없으므로 꾸준히 정기검진을 해야 한다(사진=ⓒ픽사 베이)

우선적으로 짠 음식, 부패한 음식, 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 불에 탄 음식은 어릴 때부터 삼가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담배의 경우 위암 발생과 뚜렷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일반적으로 흡연자가 위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3~4배나 된다고 알려졌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위암은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가족력이 있거나 30대 이상이라면 꾸준히 정기검진을 해야 한다. 위암의 검진 권고안에서는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위암의 선행 병변으로 간주되는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이 있는 사람은 권고안대로 주기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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