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 곳과 주말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자(사진=ⓒ픽사 베이)

기온이 상승하면서, 아이와 가볼만한 곳이나 아이와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들과 주말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가봐야 할 코스에 대해 소개한다.

제주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은 '국립제주박물관'이 있다. 2001년 개관한 국립제주박물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제주의 형성 과정부터 조선시대까지 발전단계별로 볼 수 있으며 제주의 독특한 돌담, 건축 등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유물도 보고 체험도 하면서 제주의 문화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는 제주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옛 제주사람들은 어떤 생을 살았는지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 아이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와 가볼만한 곳과 주말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자(사진=ⓒ픽사 베이)

아이와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곳은 영종역사관이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박물관 영종역사관. 영종도에 어떤 역사가 있을까 궁금한데 그 흔적은 선사시대까지 올라간다. 삼목도 이에 선사시대 유적지가 있는데 그 유적부터 해서 조선시대를 지나 근현대까지 다양한 영종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인천과 뗄 수 없는 관계를 하고 있는 소금밭 체험도 가능하며 물레 밟기라든지 소금 채취 과정을 조금이나마 체험해볼 수 있다. 공간이 작긴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둘러보기 좋을 정도의 규모이다.

마지막으로 인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를 타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서울서 멀리 가지 않아도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추워서 망설여지지만 서울과 멀지 않은 곳에 대기하지 않고 탈 수 있는 레일바이크가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다. 주말에는 대기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자.

[팸타임스=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