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 재발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비염의 종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사진=ⓒ픽사 베이)

비염이란 코안의 염증을 의미하며, 보통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비염으로 나누게 된다. 비염의 증상과 예방법,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그렇다면, 비염의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만성 비염의 주요 원인은 급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될 때 나타난다. 반대로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곤충의 분비물과 같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들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이지만 음식물이나 약물 등에 의해서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유발될 수 있다.

▲비염이 재발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비염의 종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사진=ⓒ픽사 베이)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고 동시에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과 코 막힘이 있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외에도. 전신적인 소양감이 동반될 때도 있으며 방치하다 보면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을 유발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만성비염이다. 만성비염은 코 막힘이 주된 증상이며 좌우가 교대로 막히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오전에 코 막힘과 콧물 증상이 가장 심하고 오후가 되면서 완화된다. 콧물의 색깔은 대게 맑지만 세균 감염이 있는 경우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가 보이는 경우도 있다.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강 식염수 세척법이 있다. 비강 내부의 이물질 및 염증 유발 인자들을 식염수로 세척하는 것이다. 비염 치료에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비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 외출 시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한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