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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 다이어트] 알고 보니 '대사증후군'…"증상과 원인은?"

김민지 2019-02-28 00:00:00

[고도비만 다이어트] 알고 보니 '대사증후군'…증상과 원인은?
▲고도비만이라면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보자(사진=ⓒ픽사 베이)

최근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비만도가 높은 이들이 많다. 특히 비만이 지속되다 보면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갑자기 살이 급속도로 찐다면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대사증후군이란 뇌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체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혈중 지질 이상 등의 이상 상태들을 의미한다.

보통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두 배 이상 높이며, 당뇨병의 발병을 10배 이상 증가시킨다. 이러한 대사증후군은 단일한 질병이 아니라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질병이다.

[고도비만 다이어트] 알고 보니 '대사증후군'…증상과 원인은?
▲고도비만이라면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보자(사진=ⓒ픽사 베이)

다음은 대사증후군 자가진단법이다. 아래 증상 중 3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대사증후군(고도비만)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 허리둘레 :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

▲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혹은 이상지질혈증 약물 복용.

▲ 고밀도 지방 : 남성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혹은 이상지질혈증 약물 복용.

▲ 혈압 : 130/85 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

▲ 공복혈당 : 100mg/L 이상 또는 혈당조절약 복용.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매우 복잡하며, 대체적으로 스트레스, 비만,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그렇다면, 대사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최소한 3번, 비연속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일상생활 중 움직임도 운동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신체를 움직이면서 일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대사증후군으로 생긴 합병증 등을 치료하며 소식, 저염식 등의 식사요법을 꾸준히 진행한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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