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출저=ⒸGettyimagesbank)

딸기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과일이다. 딸기의 제철은 1월~5월로 현재 딸기 탕후루, 딸기 케이크 등 다양한 딸기 요리로 많은 사람들이 딸기를 즐기고 있다. 딸기의 효능과 보관법, 씻는법 등 딸기에 대해 알아보자.

딸기 (출저=ⒸGettyimagesbank)

딸기 효능

딸기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회복에 효과가 있다. 특히 선명한 빨간색을 띨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의 주범이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손상을 막아준다. 따라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암세포를 박멸하며 항암작용을 한다. 또한 딸기를 꾸준히 섭취하면 발암물질을 차단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기미나 주근깨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혈색을 좋게하고 모공을 축소시켜 콜라겐 생을 촉진해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더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몸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도움이 된다.

딸기에 함유돼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과 펙틴성분은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생성을 억제시켜 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딸기는 칼륨도 풍부해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에 도움된다.

그 밖에도 면역력 향상, 변비, 빈혈예방에 좋다.

딸기의 칼로리는 100g당 27kcal며 딸기 1개 칼로리는 5.2kcal로 열량이 낮다. 단, 과다 섭취 시 살이 찌고 스테미나가 떨어져 주의해야 한다.

딸기 (출저=ⒸGettyimagesbank)

딸기 씻는법·보관법

딸기는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밀봉하여 보관하면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딸기는 섭취할 때는 딸기 꼭지를 떼지말고 비닐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한다. 딸기는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1주일을 넘기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

딸기 씻는법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다. 다만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빠져나간다. 때문에 거름망에 두고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

헹굴 때는 소금물로 재빠르게 헹궈내거나 소금 대신 식초를 탄 물에 헹구어도 좋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