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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FT아일랜드 최민환… 스튜어디스 여동생 공개

윤정현 2019-02-28 00:00:00

2월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스튜어디스 여동생 최다영과 마주한 최민환의 모습이 담겼다. 최다영은 "예전에 오빠가 수입을 모두 내게 주겠다고 말한 적 있다. 녹음해 놓은 파일도 있다"고 털어놔 최민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민환은 "나도 요즘 힘들다. 한 달에 용돈 50만 원 받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기세등등했던 최민환 어디 갔냐"라고 짓궂게 놀렸다. 율희는 "한 달에 혼자 300만 원 쓰던 사람인데 50만 원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최민환은 "그래서 요즘 힘들다"고 토로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살림남] FT아일랜드 최민환… 스튜어디스 여동생 공개
▲최민환의 여동생 최다영은 스튜어디스로 뛰어난 미모를 뽐냈다(사진=ⓒ살림남 방송화면캡처)

닭갈비를 브런치 메뉴로 정해 같이 먹으며 최민환 동생은 "오빠가 짱이 잘 봐주냐?"고 물었다. 이에 율희는 "하루 4시간 게임하느라 바쁘다. 새벽에 일어나서도 게임한다"며 자연스럽게 뒷담화를 나누는 등 막역한 사이임을 보여주었다. 최민환은 "술 사오지 그랬냐? 면세점 자주 가잖아"라고 말했고, 동생은 "오빠 살 뺀다며? 술 마시다 안주 먹으면 더 살찐다"고 응수했다. 이어 "오빠는 돈이 많지 않냐? 옛날에 '내가 버는 돈은 전부 다영이 거다!"라고 말한 녹취 파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직업 때문에 따로 살며 한 달에 한번 오는 동생인데 어머니, 동생, 율희 여자 셋이 너무 친해서 제가 치여요"라며 자타공인 서열 꼴등임을 밝혔다.

[살림남] FT아일랜드 최민환… 스튜어디스 여동생 공개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10월 경 결혼식을 올렸다(사진=ⓒ살림남 방송화면캡처)

이후 최민환이 짱이를 봐 주는 동안 율희, 민환 동생, 민환 어머니는 외출을 했다.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율희는 최민환이 좋아하는 회를 사왔다. 앞서 세 사람이 최민환에게 살림도 육아도 더 잘하기를 종용하는 분위기 속에 민환은 "아빠 보고 싶다"며 먼 산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율희는 내 편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서운해했다. 이에 율희는 "어머님이랑 아가씨 편을 들어줘야 더 좋지 않냐. 속에 담겨 있던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말한 건 아니다. 오빠가 얼마나 잘하는데"라며 칭찬하자 뒤늦게 민환의 얼굴에 웃음이 감돌았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스타 살림남들의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담아내고 있다.

[팸타임스=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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