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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 패션 디자이너 순위… 1위는?

윤정현 2019-02-28 00:00:00

런웨이에서 수많은 시선을 한 몸에 받는 패션 디자이너는 부와 명예가 따라오는 직업 중 하나이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끈 패션 스타일을 선보인 디자이너들은 단번에 글로벌 억만장자 대열에 들어서기도 한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칼 라거펠트' 등이 대표적이다. 자신의 이름을 딴 글로벌 브랜드의 성공과 함께 자산 10억 달러(1조 1450억원)이상을 보유한 디자이너들 중 탑을 차지한 3명의 디자이너를 소개한다.

세계 최고 부자 패션 디자이너 순위… 1위는?
▲랄프 로렌은 가장 인지도 있는 브랜드 중 하나를 만든 장본인이다(사진=ⓒ랄프로렌 홈페이지)

3위는 랄프로렌

랄프 로렌은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브랜드 중 하나를 만든 장본인이다. 랄프 로렌은 지난 1967년 설립된 자신의 브랜드를 오늘날의 모습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2015년 브랜드의 CEO 자리에서 내려온 랄프 로렌은 여전히 회사와 깊은 연관관계를 맺고 있다. 그의 순자산은 약 72억 달러 (약 8조 532억원)에 달한다.

2위 조르지오 아르마니

패션계를 조르지오 아르마니 없이 논하기란 어렵다! 이탈리아 패션의 아이콘 아르마니는 1975년에 설립되었으며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유명세를 얻었다. 아르마니에는 총 3가지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바로 조르지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진스가 그것이다. 또한 아르마니는 프리베라고 불리는 꾸튀르 라인도 별로도 보유하고 있다. "패션이란 청결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작업"이라는 명언을 하였고, 이 때문인지 아르마니 패션은 극도로 장식을 배제한 심플함과 모던함이 주를 이룬다. 전세계에 위치한 부티크와 샵을 통해 아르마니는 84억 달러(약 9조 3,954억원)에 달하는 자산가가 되었다.

세계 최고 부자 패션 디자이너 순위… 1위는?
▲미우치아 프라다는 프라다 설립자 '마리오 프라다'의 손녀로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다(사진=ⓒ네이버)

1위 미우치아 프라다

남성 디자이너들로 가득한 패션계에서 우뚝 선 여인, 패션 디자이너 최고의 자산가는 바로 미우치아 프라다이다. 그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위해 옷을 사게 하는 브랜드가 바로 프라다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확고한 패션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늘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주고 있다. 1913년 마리오 프라다가 설립한 브랜드 프라다는 1978년에 미우치아의 손으로 넘어왔다. 그리고 그녀는 1993년 자회사인 미우미우를 설립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미우치다 프라다의 자산은 거의 110억 달러 (약 12조 3,035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 자산은 약 108억 달러 (약 12조 798억원)인 것으로 추산된다.

[팸타임스=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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