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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물티슈 찾고 있다면… "고를 때 성분 확인하세요"

이현 2019-02-28 00:00:00

안전한 물티슈 찾고 있다면… 고를 때 성분 확인하세요

최근 영유아 물티슈 최대 화두는 안전이다. 일부 물티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된 것은 물론, 기존 제품들 가운데는 원단에 폴리에스테르(플라스틱)가 함유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이 혼용된 물티슈의 경우, 그 과정에서 여러 화학약품이 사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물티슈를 지속적으로 쓰게 되면 안티몬, 프탈레이트 등 중금속에 노출될 수 있다. 안티몬, 프탈레이트 등과 같은 성분은 신장, 간 등 장기에 치명적인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진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화학성분의 위험성을 인지, 안전을 전면에 앞세운 물티슈들을 선보이는 상황이다. 시중에만 봐도 베베숲 물티슈, 앙블랑 물티슈, 페넬로페 물티슈, 올프리 물티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베베숲 물티슈, 앙블랑 물티슈, 페넬로페 물티슈 등은 '2018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 물티슈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또 올프리 물티슈 역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육아맘들에게 영유아 물티슈 추천 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프리의 물티슈는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소듐벤조에이트 같은 아기에게 유해할 수 있는 물질을 일절 배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는 살균, 소독 보존 기능을 하는 화학물질로 물티슈가 부패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하지만 독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물질안전보건자료에 따르면,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의 급성 경구독성 반수치사량은 200mg/kg로 유독물질의 지정 기준인 300mg/kg보다 독한 독성을 가졌다.

또한,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은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서 취급 주의를 필요로 하는 4급 암모늄염에 분류되는 성분으로 폐 상피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보고됐다.

소듐벤조에이트는 화학 방부제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준다. 하지만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성분으로 이 성분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코와 인후에 자극을 유발할 뿐 아니라 두드러기, 혈관 신경 부종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올프리의 '유아 물티슈55'는 공인시험기관 테스트 결과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소듐벤조에이트 모두 미검출을 확인 받아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또한, 피부자극지수 0.0으로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 유해발암물질인 안티몬이 없는 '안티몬 프리' 프리미엄 플레인 원단을 채택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올프리 관게자는 "물티슈를 고를 때는 아기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와 소듐벤조에이트가 함유되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올프리의 유아 물티슈는 이와 같은 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안티몬 프리 원단을 적용했으며, 피부 자극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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