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TV 방송의 영향으로 주목받는 간헐적 단식은 보통 16:8 방식의 간헐적 단식으로 16시간은 공복 상태를, 8시간 안에 식사를 하는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아침은 공복, 오후 12시에 점심 식사, 오후 7~8시 사이에 저녁 식사를 하면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사람마다 맞는 간헐적 단식의 시간대가 있으므로, 자신의 몸에 좋다고 느낄 때가 좋다고 조언했다.

▲간헐적 단식은 최근 다이어트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간헐적 단식 방법은?

간헐적 단식은 대표적으로 아침형, 저녁형으로 나뉠 수 있다. 아침형 간헐적 단식은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동안 야채, 단백질로 이뤄진 균형 잡힌 식사를 먹는다. 저녁형 간헐적 단식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8시동안 아침형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를 진행하면 된다. 식사는 평소에 먹던 형태인 일반식도 가능하다. SBS 스페셜 '끼니반란'이 진행한 간헐적 단식 실험에 따르면 아침형 간헐적 단식을 진행한 참가자들은 체중이 많이 감소하고 내장지방, 공복혈당, LDL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크게 감소했다고 한다.

간헐적 단식 효과는?

간헐적 단식은 음식을 섭취하는 열량을 줄이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야식을 끊을 수 없다면, 야식을 먹지 않는 것부터 체지방 감량을 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간헐적 폭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 이를 위해서는 영양 균형을 맞춰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아침 공복을 진행했다면, 점심과 저녁 식사에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 55~60%, 단백질 20~25%, 지방 15~20%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방탄커피는 간헐적 단식과 잘 어울리는 커피다(사진=ⓒGetty Images Bank)

간헐적 단식에 딱 맞는 커피는?

인체는 포도당과 케톤을 에너지원을 사용하는데, 포도당은 탄수화물을 케톤은 지방을 사용한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면 우리 몸은 케톤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때 몸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체지방도 같이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방탄커피는 간헐적 단식에 잘 어울리는 커피로 꼽힌다. 방탄커피는 랙 커피에 코코넛 오일 한 큰술, 목초 먹인 버터 한 큰술을 넣어 마시면 된다. 아침 공복에 방탄커피를 한잔 마셔준다면 간헐적 단식 실행에 좋다.

[팸타임스=박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