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좋은 기후를 선보이며 하늘이 푸르른 제주도, 그 어느때보다도 좋은 계절이 바로 지금이다.

제주도는 지금 이미 봄의 모습을 다 지닌 채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제주 애월은 최근 제주들불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또한 해안도로를 달리며 느껴볼 수 있는 바다의 전망부터 하늘의 구름 한점 없는 모습에 인기인데 근처에는 이색적이고도 향토적인 맛집이 즐비해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이 중 제주 애월 점심 맛집으로 손꼽히는 '백번가든'은 곧 열리게 될 제주들불축제를 맞이해 다가오는 손님들에게 묵은지등갈비찜을 선보여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제주들불축제의 경우 옛 제주의 전통을 발전시킨 행사이다.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열리는 특별한 행사로써 장소는 애월 새별오름에서 열리게 된다.

'백번가든'에서 선보이는 묵은지등갈비찜의 경우 육수를 별도로 하며 잡내가 나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기울인 전통적인 이곳의 이색 음식이다.

재료 또한 주목할만하다. 등뼈 및 돼지고기, 묵은지와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쑥갓까지 모든 것을 아낌없이 투하해 손님들의 건강과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당면과 떡은 따로 제공되며 리필이 가능해 필요한만큼 더 식사할 수 있으며 밥은 별도이지만 술안주로 밥 없이도 식사가 가능하다. 특별히 남은 밥으로는 밥을 볶아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직접 볶으면 참기름과 김가루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직접 볶아 먹을 수도 있다.

이와함께 나오는 반찬은 다채롭다. 취나물을 비롯해 호박과 고사리, 브로콜리 및 간장게장, 메밀묵과 전까지 다양해 메인메뉴와 함께 조화롭게 밥을 뚝딱 해치울 수 있어 좋다.

한편 '백번가든' 관계자 말에 의하면 "곧 시작될 제주들불축제에 의해 많은 여행객이 찾아올것으로 전망된다. 찾아오는 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선사하고자 묵은지등갈비찜 역시 제공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