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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사랑하는 허브 '로즈마리',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

김지수 2019-02-27 00:00:00

전세계가 사랑하는 허브 '로즈마리',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
▲로즈마리는 지중해 연안을 원산지로 하는 허브로 향신료와 치료제 등으로 많이 쓰인다. (사진=ⓒ픽사베이)

로즈마리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허브 중 하나이다. 지중해 연안을 원산지로 하는 로즈마리는 현재는 전세계 곳곳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상록 관목인 로즈마리는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라틴어로 '로즈 마리누스'라고 한다. 현재의 이름은 이 로즈 마리누스에서 따온 것이다. 이 허브는 오랜 시간 향신료는 물론이고 치료제로도 사용되어왔다. 또한 다양한 의식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지중해 연안을 원산지로 하는 만큼 지중해 식단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향신료이기도 하다. 로즈마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자.

전세계가 사랑하는 허브 '로즈마리',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
▲로즈마리 생 잎 100g에는 하루 권장량의 58%에 해당하는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다. (사진=ⓒ픽사베이)

로즈마리의 특별한 성분

로즈마리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허브이다. 로즈마리 생 잎100g에는 비타민A가 하루 권장 섭취량의 58%가 들어있으며, 비타민C는 36% 가 들어있다. 또한 칼슘과 철분, 망간,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로즈마리에는 카르노산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진통 효능을 가지는 것은 물론이고 강한 소염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관절염, 기관지염 등의 염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로즈마리차 마시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허브인 만큼, 로즈마리는 시판되는 제품들로도 쉽게 차를 끓여 마실 수 있다. 하지만 차를 직접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직접 차를 만들어서 끓여 마시는 것도 좋다. 채취한 로즈마리의 잎을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씻으면서 누런 잎, 혹은 질이 좋지 않은 것은 골라낸다. 후에 남아있는 물기를 빼고 말린 뒤에 덖는다. 덖은 잎들을 밀폐용기에 넣어 건조한 후에 시원한 곳에 말리면 로즈마리차 잎이 완성된다. 후에 뜨거운 물에 만들어진 찻잎을 넣고 우려내 음용하면 된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허브 '로즈마리',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
▲로즈마리는 정신 건강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로즈마리 향이 기분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사진=ⓒ픽사베이)

로즈마리 효능

로즈마리는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오래 전부터 사용 되어 온 치료법 중 하나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로즈마리에는 인지 능력과 기분을 향상 시키는 성분이 들어있다. 때문에 오일을 활용해 손수건에 묻혀 사용해도 좋고, 혹은 디퓨저의 형태로 활용해도 좋다. 로즈마리의 또 다른 치료 효과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이는 예전부터 활용되어온 방법으로, 편두통 완화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이 효과를 응용해 현재는 아로마 테라피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로즈마리는 소염 작용과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황반변성 대응,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감소, 피부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팸타임스=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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