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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자가진단... 증상 및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윤정현 2019-02-26 00:00:00

공황장애의 원인은 크게 생물학적 원인과 정신, 사회적 원인으로 구별할 수 있다. 생물학적 원인의 경우 유전적 요인인데, 공황장애는 유전적 요인이 큰 편이어서 공황장애 직계 가족에서의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4-8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신 사회적 원인으로는 개인의 성격과 환경을 들 수 있다. 성격이 지나치게 내성적이거나 의존적인 경우, 완벽주의자이면서 성취욕까지 높은 경우 주로 공황장애에 걸릴 위험도가 높다. 경쟁이 극심한 나라에서 특히나 이러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스트레스를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받게 되어 결국 수면 장애를 거쳐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면 공황장애에 걸릴 위험도가 더 높아지게 된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증상 및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공황장애 증상 및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사진=ⓒGetty Images Bank)

가슴이 답답하다. 땀을 많이 흘린다. 몸이 자주 떨린다. 숨이 가빠오거나 막힌다. 질식할 것 같다. 가슴 쪽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답답하다. 토할 것 같다. 복부가 불편하다. 현기증이 나고 불안정하다. 머리가 자주 띵하거나 어지럽다. 비현실적인 느낌이 든다. 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감각이 비정상인 것 같을 때가 있다. 뚜렷한 이유 없이 오한이 들거나 얼굴이 달아오른다. 이 증상들 중 4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공황발작 진단이 내려진다고 한다. 이러한 발작이 반복되거나 반복될까봐 두려운 경우에 공황장애가 진단된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증상 및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술과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피하는 것이 공황장애 예방 방법 중 하나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공황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과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의존하게 될 만큼 복용을 피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수면을 유지해주는 생활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또한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 다이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 약물이 있고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팸타임스=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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