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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TV] '왕이 된 남자', 해피엔딩인가? 결말 분분… '폐위 위기' 여진구 어쩌나? 재방송·몇부작은?

표광명 2019-02-26 00:00:00

[▣오늘의TV] '왕이 된 남자', 해피엔딩인가? 결말 분분… '폐위 위기' 여진구 어쩌나? 재방송·몇부작은?
여진구 이세영 (출저=Ⓒ왕이 된 남자 방송 캡처 분)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총 방송 2회 분을 남겨두고 결말을 둘러싼 추측이 오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폐위 위기에 처한 광대 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하선과 소운의 해피엔딩을 염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종영을 앞둔 왕이 된 남자의 결말과 등장인물, 줄거리 등을 분석해보자.

[▣오늘의TV] '왕이 된 남자', 해피엔딩인가? 결말 분분… '폐위 위기' 여진구 어쩌나? 재방송·몇부작은?
이세영 (출저=Ⓒ왕이 된 남자 방송 캡처 분)

여진구 폐위? 결말은…

왕이 된 남자 25일 방송 분에서는 이무생과 권해효의 반란으로 여진구가 폐위 위기에 놓여진 상황이 그려졌다. 여진구는 중전 이세영에게 "나와 백년해로해 주지 않겠소? 약조하겠소"하며 성군이 될 것을 약속했다. 곧이어 둘의 입맞춤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그러나 김상경은 이무생에 의해 죽은 이윤건을 보고 충격에 빠져 여진구와 이세영에게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세영은 오열했고, 대비 장영남과 진평군에게 복수를 굳게 다짐했다.

이어 여진구와 이세영은 함께 시간을 보내다 진평군이 이끄는 반란군 침입 소식을 들었다.

여진구는 비로소 이규의 발밑에서 벗어나 임금으로 인정받았고, 후에 진평군의 반란에 어떤 자세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왕이 된 남자의 결말을 두고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결말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편 왕이 된 남자 연출 김희원 PD는 원작과 비교하며 2시간의 짧은 영화와 달리 드라마의 긴 분량에 대해 토로했다. "주인공의 의지가 작용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전개 될 수 없다.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선문답을 하면서 이야기를 끌고 갈 수 없다. 인물들이 '내가 잘해서 세상을 바꿔나가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우 대다수가 영화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덧붙여 영화와 다른 결말 여부에 대해서도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

[▣오늘의TV] '왕이 된 남자', 해피엔딩인가? 결말 분분… '폐위 위기' 여진구 어쩌나? 재방송·몇부작은?
여진구 이세영 (출저=Ⓒ왕이 된 남자 방송 캡처 분)

왕이 된 남자 등장인물

왕이 된 남자의 짧은 줄거리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본인과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 펼쳐지는 이야기다. 원작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인기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등장인물은 1인 2역의 여진구와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영남, 장광 등이 출연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왕이 된 남자의 인물관계도는 여진구와 이세영이 절절한 로맨스 구도를 이루고, 여진구는 김상경의 꼭두각시로 궁 안의 일을 맞게 된다. 또한, 여진구를 보필하는 장광과 이세영과 대립구도를 이루는 장영남을 비롯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왕이 된 남자 시청률은 첫 회부터 5.7%로, 앞서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신기록을 달성한 도경수, 남지현 주연의 백일의 낭군님의 첫 방 시청률을 깨기도 했다. 현재도 평균 7%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채널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다.

왕이 된 남자 OST는 오연준, 백호, 은하, 성시경 등이 불렀으며 재방송 또한 동채널 tvN에서 자주 방영되고 있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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