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동해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겨울 바다를 즐기기 위한 것도 있으나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서다. 겨울철 제철을 맞은 대게는 살이 통통하고 그 맛이 좋아 강원도 강릉에는 대게거리가 있을 정도로 대게의 명소다. 이중에서도 강릉맛집 신대게나라는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잡아 판매하고 러시아나 노르웨이에서 직접 수입하여 복잡한 유통과정없이 마진 폭을 줄여 수율이 좋은 각 등급별로 최고의 갑각류만 엄선하여 판매해 지역민들에게 유명한 곳 중 하나다.

특히, 킹크랩이나 랍스타도 직수입으로 원가 및 유통으로 보다 신선함을 자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형갑각류 창고 5개를 운영, 1.5톤 탑차 7개와 2.5톤 트럭 3개까지 전국 각지 유통을 진행해 대표적으로 노량진 수산, 가락시장, 영덕강구항 등 강원도 최고규모의 전국수산시장으로 유통망을 갖춰 믿을만한 곳 중 하나다.

신대게나라는 대형 수족관을 배치하여 손님이 눈으로 직접 골라 선택하면 바로 쪄내어 손님상에 내어준다. 각 자리마다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어 게를 먹는 동안에도 계속 은은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대게찜, 킹크랩찜, 랍스타찜, 홍게찜 등의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스끼다시로 샐러드, 물회, 연두부, 전, 광어, 우럭, 골뱅이, 새우, 튀김, 오징어순대, 미역국 등이 제공돼 보다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가족모임으로도 좋은 곳이다. 점심 메뉴로는 오징어물회, 모듬물회, 회덮밥, 홍게라면 정식을 판매하고 있어 언제나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다.

한편, 신대게나라는 지난해 7월 2일 생생정보 606회에 대게 손질의 달인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룸 테이블과 150여좌석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다양한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예약 관련 문의는 유선 전화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