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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 쉽지 않다' 파킨슨병 정확한 증상 진단하기… 수명과 치료방법은?

표광명 2019-02-26 00:00:00

'구별 쉽지 않다' 파킨슨병 정확한 증상 진단하기… 수명과 치료방법은?
파킨슨병 (출저=ⒸGettyimagesbank)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로 뇌 기능의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그러나 파킨슨병은 초기 증상이 다른 질환과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정확한 파킨슨병 증상을 진단하기 위한 초기 증상과 수명, 치료, 원인 등을 파악해보자.

'구별 쉽지 않다' 파킨슨병 정확한 증상 진단하기… 수명과 치료방법은?
파킨슨병 (출저=ⒸGettyimagesbank)

파킨슨병 초기 증상

파킨슨병은 진행 되기 시작하나 대략 5년 정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게 된다. 뇌의 흑질 세포가 80% 이상 손실됐을 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파킨슨병은 유발할 수 있다는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증상을 파악해야 한다.

파킨슨병의 초기 진전 증상은 한 쪽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본인 스스로 수족이나 몸통이 가볍게 떨리는 것을 자각하게 되며 정신적인 긴장이나 흥분, 성적 자극 등에 의해 진전이 더 심해지는 것을 느낀다.

또한, 팔이나 어깨, 다리, 발, 허리 등이 뻐근하고 뻣뻣해지면서 아픈 것을 호소하게 된다. 어깨 통증과 경직으로 인해 팔과 손에 근육의 경직과 통증도 유발하게 된다. 더불어 얼굴이 무표정하게 되거나 잘 웃지 않고 눈깜빡임이 감소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경미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지않고 피로나 근육통, 노화나 허약 등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구별 쉽지 않다' 파킨슨병 정확한 증상 진단하기… 수명과 치료방법은?
파킨슨병 (출저=ⒸGettyimagesbank)

파킨슨병 원인

파킨슨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고령이다. 파킨슨병은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처럼 나이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파킨슨병이 발생하는 나이는 60세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과 발생률이 증가한다.

간혹 의약품들 중 파킨슨 증후군을 일으키는 약제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는 약제가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이차성 파킨슨 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약제에 의해 파킨슨병이 생기지는 않으나, 이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경직, 언어의 이상, 운동 완서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는 세포내부의 도파민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대체적으로 항정신병약제 및 항구토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약제를 끊는 경우 회복될 수 있다.

파킨슨병 환자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스트레스'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화를 잘 못 풀고, 혼자 조용히 삭히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다.

'구별 쉽지 않다' 파킨슨병 정확한 증상 진단하기… 수명과 치료방법은?
파킨슨병 (출저=ⒸGettyimagesbank)

파킨슨병 치료?

파킨슨병은 완치가 목표가 아닌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로 줄어든 도파민의 양을 보충하거나, 도파민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손실된 도파민을 보충하면 파킨슨병의 운동 증상인 경직, 떨림 등을 완화시킨다. 단, 흑질에도 도파민 세포뿐 아니라 달느 세포들과 신경전달물질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운동 증상뿐 아니라 우울증, 위장 신경계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도파민 약물 치료로는 이 증상들을 완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위해 환자의 상태와 진행 경과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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