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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함량이 높은 '양송이 버섯', 고혈압 예방과 빈혈치료에 효과적

김지수 2019-02-25 00:00:00

단백질 함량이 높은 '양송이 버섯', 고혈압 예방과 빈혈치료에 효과적
▲양송이 버섯은 향이 강하지 않아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울린다. (사진=ⓒ픽사베이)

양송이 버섯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버섯이다. 현재 식용되는 버섯 중에 가장 많이 재배되면서 소비되는 버섯이며, 이 양송이 버섯은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도 가지고 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D 등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고혈압 예방과 더불어 빈혈 치료에 효과적이며, 소화 효소가 있기 때문에 소화 장애를 방지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다양하게 활용되는 양송이버섯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단백질 함량이 높은 '양송이 버섯', 고혈압 예방과 빈혈치료에 효과적
▲양송이 버섯은 갓의 빛깔에 따라서 크게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사진=ⓒ픽사베이)

양송이 버섯은 어떤 버섯인가?

양송이 버섯은 맛은 물론이고 향 역시 뛰어나서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고 있는 식용 버섯이다. 17세기경 프랑스에서부터 멜론 재배에서 나오는 퇴비를 사용해 인공재배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독일과 영국, 이탈리아 등의 국가로 전파되었다. 현재는 충남과 경북 등 주로 중부 이남 지역에서 널리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양송이 버섯은 갓의 색에 따라서 White와 Cream, Brown 등의 종으로 나뉘며, 버섯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송이 버섯 효능

양송이 버섯에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미량 원소도 높다. 버섯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으며, 최근에 들어서는 각종 성인병 및 항암 효과가 입증되면서 다양한 기능성 식품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이다. 녹말이나 단백질 성분 등을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효소인 트립신과 프로테아제 등의 소화 효소를 가지고 있어서 소화 장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항산화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송이 버섯은 간 장애 예방과 노화 억제 등 생체 조절 기능과 더불어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건강 기능 식품이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섭취하면 좋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양송이 버섯', 고혈압 예방과 빈혈치료에 효과적
▲양송이 버섯은 생것의 경우 23kcal, 가루의 경우 247kcal를 가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양송이 버섯 보관법과 손질법

양송이 버섯은 물에 씻을 경우에 단단한 식감이 물러진다. 때문에 젖은 면보, 혹은 종이타월로 먼지만 털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기둥을 짧게 잘라내고 갓의 아래쪽에서 위로 잡아당기듯 하여 껍질을 얇게 벗겨내야 한다. 양송이 버섯은 습기가 차지 않도록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양송이버섯은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장조림과 굴소스 볶음, 스프, 가니쉬 등 다양하게 섭취하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양송이 버섯 구이다. 양송이 버섯에는 식이 섬유소와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치즈와 함께 섭취할 경우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음식 궁합이 좋다.

[팸타임스=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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