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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세먼지 나쁨…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미세먼지 예방법은?

김연수 2019-02-25 00:00:00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늘 25일도 서울과 대전을 비롯해 미세먼지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 마스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날씨는 맑아지지만 미세먼지 경보는 나아지지 않는 이 때 외출시 마스크 착용은 어느새 필수가 돼 가고 있다. 미세먼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의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미세먼지 예방은 최근 현대인들에게 필수인 셈이다. 미세먼지가 불러오는 문제점을 알아보고 미세먼지 마스크 외에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함께 살펴보자.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미세먼지 예방법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한을 일으킨다 (사진=ⓒGetty Images Bank)

미세먼지란

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서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이는 석탄 및 석유 등의 화석 연류를 태우거나 공장·자동차 등이 배출하는 가스에 많이 나온다. 입자의 크기에 따라 구분하고 있는데 50μm 이하의 먼지를 미세먼지라고 한다. 미세먼지 내에서도 지름이 10μm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μm보다 작은 미세먼지(PM2.5)로 나뉜다. 이처럼 굉장히 작은 입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무르다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건강 악화를 불러온다.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미세먼지 예방법은?
▲미세먼지는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사진=ⓒGetty Images Bank)

미세먼지의 부작용

먼지의 대부분은 코털, 기관지의 점막에서 걸러진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입자의 지름이 굉장히 작기 때문에 코,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속까지 스며들어 위험하다. 이는 가장 호흡기 질환에 문제를 일으킨다. 가래 및 기침이 잦아지고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환경을 만들어 만성 폐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감염성 질환인 폐렴 등의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만성 폐 질환자가 아니어도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 폐암 발생률이 높아지며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미세먼지 예방법은?
▲불가피한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Getty Images Bank)

미세먼지 예방법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임산부, 노인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외출을 하게 되더라도 도로변에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음으로 피하는 것이 좋고 실외 활동시엔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마스크는 오염됐을 때 재사용은 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사용하도록 한다.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씻으며 청결을 유지하고 실내에서 흡연하는 것으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가급적 금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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