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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소리없이 와 더 무섭다 초기증상은?...토끼 혈정까지 새로운 치료법 계속 개발돼 이홍기 교수 "완치 가능"

김현식 2019-02-22 00:00:00

혈액암 소리없이 와 더 무섭다 초기증상은?...토끼 혈정까지 새로운 치료법 계속 개발돼 이홍기 교수 완치 가능
▲(사진=ⓒGetty Images Bank)

혈액암은 혈액을 이루고 있는 성분에 생긴 암을 말한다. 허지웅이 걸린 림프종도 혈액암의 일종이다. 주로 혈액이나 조혈기관 림프절, 림프기관 등에 악성종양이 생기면서 발병한다.

혈액암 증상

혈액암의 초기 증상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개수 변화로 얼굴이 창백해지고 빈혈이 자주 느껴진다. 또한, 혈소판 부족으로 출혈이 쉽게 발생한다. 특히, 백혈구가 부족해 감염에 무방비하다. 발열,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감소 등 다양한 증상들이 발견되며 병이 진행될수록 잇몸, 간, 비장, 림프절 등이 붓는다.

혈액암 치료

혈액암은 종양 부의를 특정할 수 없어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로 치료가 되지 않는다. 혈액암 치료는 대부분 항암화학치료를 진행하며 골수이식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지난 2017년 건강 프로그램 '명의'에서 소개된 최신 혈액암 치료는 '토끼 혈청'을 이용한 것이다. 혈액암 치료 수술 중 하나인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은 이제 항원이 반만 일치해도 세포 이식이 가능하며 조혈모세포 이식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토끼 혈청을 이용한 항체로 막는 치료법이 개발됐다.

혈액암 소리없이 와 더 무섭다 초기증상은?...토끼 혈정까지 새로운 치료법 계속 개발돼 이홍기 교수 완치 가능
▲(사진=ⓒGetty Images Bank)

이홍기교수 "혈액암 생존율 높다"

통계청은 백혈병의 생존율을 51.1%, 비호지킨 림프종(악성 림프종)의 생존율은 69.1%, 호지킨 림프종(악성 림프종)의 생존율은 80.6%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모두 5년 생존율이다. 오늘 22일 명의에 출연한 이홍기교수 혈액암을 "혈액암의 원인은 불명인 경우가 훨씬 더 많다"고 전하며 "완전 완화를 거쳐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전했다.

[팸타임스=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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