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말에 런칭한 일본 구매대행 쇼핑몰인 '엔핍(일품일품)'이 다양한 상품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 직구 시장은 국내보다 다양한 상품군이 존재하여 의약품은 물론이고 생활용품, 식품까지 판매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일본 직구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은 효능이 좋기로 잘 알려진 의약품과 뷰티 제품이다.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동전파스'와 이미 오래전부터 뛰어난 위장약으로 높은 판매율을 유지하고 있는 '카베진 알파' 그리고 갱년기 여성을 위한 영양제인 '이노치노하하'는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이고 특히 드럭스토어 제품들의 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정품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는 '엔핍'의 경우 기존 형성되어 있는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과 더불어 간편한 구매 절차, 빠른 배송으로 인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간 유통 단계를 과감히 없애 일본 현지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을 발송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배송 기간이 평균적으로 3~5일가량 소요된다는 점에서 국내 쇼핑몰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엔핍'에서는 현재 소화제인 '오타이산', 여드름 연고인 '페어아크네 크림', 발효 영양제인 '에비오스', 무좀약인 '타무시친키'과 같은 의약품과 함께 스킨케어, 바디케어 등 뷰티 서플리먼트 상품들도 판매 중이다.

'엔핍' 관계자는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쇼핑몰을 한국어로 제작했고 회원가입시 적립금은 물론이고 전상품에 적립금을 지급하고 있다. 판매율은 높은 상품은 묶음 판매를 통해 단품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하여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가격을 대폭 낮췄다"고 밝혔으며 "묶음 판매 상품의 경우 최소 마진으로 구성을 했기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핍'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