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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가 대세라며?…에어프라이어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정희정 2019-02-22 00:00:00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대세라며?…에어프라이어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인기다 (사진=ⓒGetty Images Bank)

최근 1인가구의 수가 늘어나면서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복잡한 과정없이 다양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름냄새와 연기없이도 바삭한 튀김요리를 만들 수 있고, 고기를 굽더라도 집안에 냄새가 나거나 기름이 튀지 않는다. 이 같은 이유로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인기다.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고 싶다면, 구매 전 에어프라이어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에어프라이어란?

일반적으로 에어프라이어라고 하면 튀김기를 떠올릴테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튀김기와는 다른 제품이다. 오히려 에어프라이어는 강한바람으로 200도에 달하는 열이 기기 내부 곳곳을 순환하며 음식을 익힌다. 따라서 같은 원리의 컨벡션 오븐과 흡사하다. 방식은 오븐과 동일하지만, 오븐보다는 사이즈도 작고 빠르게 나온 것이 바로 에어프라이어이다. 에어프라이어는 튀김, 굽기, 토스트, 데우기, 베이팅 등 거의 모든 재료의 조리가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 VS 튀김기

에어프라이어는 기름기가 많거나 이미 튀겨진 냉동식품등에 최적화되어 있다. 튀김을 바삭바삭하게 만들어 낼 수 있으나, 튀김기가 주는 튀김 특유의 맛을 온전하게 기대한다면 에어프라이어는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는 음식에 따라 정통적인 조리방법의 70~80% 수준의 맛을 내거나 특유의 맛을 내기 때문이다. 맛에는 개인 차이가 있지만,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튀김은 기름에 직접 튀기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 느껴진다.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대세라며?…에어프라이어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인기다 (사진=ⓒGetty Images Bank)

에어프라이어 고르는 법

용량은 크면 클 수록 좋다

에어프라이어의 용량은 크면 클 수록 좋다. 이왕이면 최소 4L 이상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에어프라이어의 용량은 2~6L로 다양하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재료를 가득 채우거나 2~3겹으로 쌓으면 익힘정도가 불규칙해져 조리시간이 길어진다. 에어프라이어는 익힘정도가 불규칙하면 맛이 떨어진다. 또한, 더 자주 식자재를 살펴야하기 때문에 조리 편의성까지 떨어져 재료가 겹치지 않게 1겹으로만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재료를 기기의 절반 이상 채우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에어프라이어를 고를 때는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고르기를 추천한다.

세척을 생각한다면, 노출형 열선 제품이 좋다

에어프라이어는 상부 열선 세척이 어렵다. 따라서 열선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덮개로 고정한 제품이 있다. 덮개형 열선 제품은 도 있지만 오염을 완벽히 방지하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청소시 덮개를 분해해야 하므로 불편하다. 차라리 노출형 열선 제품이 세척관리가 용이하여 위생관리가 편리하다.

코팅과 분리형 용기는 꼭 살펴보자

에어프라이어는 녹이 잘 쓴다. 따라서 논스틱, 테프론코팅 등 부식 방지를 위한 코팅처리가 필수이다. 또한, 바스켓이 별도로 분리가 되어 세척이 용이한 제품이 좋다. 분리가 되지 않으면 세척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물기 제거가 어려워 녹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디스플레이 탑재나, 터치식, 디자인 등은 개인의 취향에 고려하여 고르면 된다.

에어프라이어 '훈제삼겹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기 레시피

1. 통삼겹을 등분내어 에어프라이어에 통마늘과 함께 넣어준다. 종이호일을 먼저 깔아두는 것이 좋다.
2. 180도 온도에 15분간 굽는다.
3. 한번 뒤집어서 다시 15분간 굽는다. 바삭하게 먹고 싶다면 20분간 구워주면 에어프라이어 훈제삽겹살 완성.

[팸타임스=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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