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반가운 뷔페가 우리를 반긴다. 바로 '딸기'철을 맞이해 여러 호텔에서 기획한 딸기뷔페다. 딸기뷔페는 딸기 애프터눈 티세트, 딸기 페스티벌, 딸기 패키지 등 제철과일인 딸기를 이용해 열리는 행사다. 지난 2007년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시작한 딸기뷔페가 시작됐는데, 줄을 설 정도로 기다리며 딸기뷔페를 들어가는 사람들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 샌드위치, 타르트, 주스 등을 마련해 뷔페를 열었다고. 이후 여러 호텔들은 딸기뷔페를 기획해 높아진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 각종 딸기뷔페를 소개한다.

▲겨울이면 제철 과일인 딸기를 이용한 딸기뷔페가 성행 중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워커힐 딸기뷔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딸기뷔페가 열린다. 오는 4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는 딸기뷔페에서는 푸아그라 브루스게타, 타러플 아이스크림을 포함해 총 45종의 딸기 디저트가 준비됐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딸기뷔페, 살롱 드 딸기

오는 5월까지 진행되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딸기뷔페 살롱 드 딸기에서는 볼거리를 예고한다. 이번 딸기 뷔페에서는 바비의 60주년을 맞아 바비 로고가 더해진 딸기 롤케이크와 슈크림, 티라미슈, 밀푀유 등 바비를 활용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 딸기뷔페, 2019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롯데호텔에서는 메인 타워 1층에 위치한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 2019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를 준비했다. 오는 4월 21일까지 매주 주말 열리고, IKA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나성주 제과 기능장의 아트 웰컴디쉬를 제공하는 점이 매력적이다.

▲다양한 호텔에서 딸기 뷔페를 준비해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베리 베리 베리 디저트 뷔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매주 금, 토, 일에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딸기뷔페 베리 베리 베리 디저트 뷔페가 열린다. 오는 4월 14일까지로, 12시부터 오후 2시, 2시 30분부터 4시 30분, 5시부터 7시,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4부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반얀트리 딸기뷔페에서는 딸기를 가득 담은 디저트와 뉴욕 타임즈 선정 10대 슈퍼 푸드로 구성한 세이버리 메뉴 등 맛과 건강을 생각한 메뉴를 구성했다.

[팸타임스=박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