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는 2018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해 동안 그녀가 벌어들인 금액은 한화 약 255억 원으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켄달 제너는 전 육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버지 브루스 제너와 사업가인 어머니 크리스 제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킴 카다시안의 이부동생이자 모델 카일리 제너의 친언니인 것으로 유명하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 7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최연소 자수성가한 여성 억만장자'로 선정되어 표지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켄달제너는 2018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 1위에 이름을 올렸다(사진=ⓒ켄달제너 인스타그램) |
카일리 제너의 소식에 이은 대단한 성과인데, "나는 패션쇼를 30개씩 서는 그저 그런 모델들과는 달라요."라는 문제의 발언으로 인해 지난 10월 패션위크에서 단 3개의 런웨이에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를 만든 주 수입원은 빅토리아 시크릿과의 재계약, 카다시안 패밀리의 캘빈 클라인 캠페인 그리고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추측된다. 켄달 제너는 2002년 이후 14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모델 지젤 번천을 제쳐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모델이다.
▲동생 카일리 제너 또한 최연소 자수성가한 여성 억만장자로 선정된 바가 있다(사진=ⓒ켄달제너 인스타그램) |
[팸타임스=윤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