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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망치는 다이어트...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은?

윤정현 2019-02-22 00:00:00

한끼, 하루 폭식을 했다고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지방 등 필수영양소를 극단적으로 끊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만 망칠 수 있다. 흔히 잘못 생각하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 망치는 다이어트...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은?
▲잘못된 다이어트 식단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는 일은 필요하다. 그러나 체내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끊으면, 우리 몸이 이상신호를 감지해 대사가 불균형해 진다. 실제로 지난해 폴란드 로지의대가 저탄수화물 식단이 장기적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유럽심장학회에 발표한 바 있다. 때문에 무작정 탄수화물을 끊기보다 '좋은 탄수화물'을 골라서 섭취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 빵·밥·면의 섭취를 줄이고 저칼로리 음식인 채소·과일과 단백질이 많은 식단으로 바꿔야한다.

지방은 절대 섭취해서는 안된다고 흔히 말하지만. 그러나 하루 섭취 열량 가운데 3분의 1은 지방에서 얻어야 한다는 게 영양학자들의 조언이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도 45%의 지방을 포함하고 있다. 제로칼로리 음료에는 칼로리의 주범인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넣어 맛을 낸다. 그러나 인간이 포만감을 느낄 때 음식의 단맛보다 열량이 더욱 크게 작용한다. 칼로리가 없고 단 음식을 먹게 된다면, 우리 뇌에서는 단맛과 열량의 불균형이 일어나기 때문에 배가 더 자주 고파질 수 있다.

[팸타임스=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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