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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는 어글리슈즈 열풍... 매력넘쳐

윤정현 2019-02-22 00:00:00

거세게 불어오는 복고 패션 트렌드 사운데 가장 주목받는 유행 아이템은 단연 어글리 슈즈다.

작년부터 시작된 못생긴 운동화, 어글리 스니커즈 열풍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발렌시아가의 '트리플S'부터 루이뷔통의 '아치라이트', 휠라의 '디스럽터'까지 둔탁하고 못생긴 아저씨 운동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유의 편안한 매력과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올해는 뉴트로 트렌드와 맞물려 보다 다양하고 과감한 형태로 심화된다. 검정색, 회색, 흔색 등 기본적인 모노톤 색상은 물론 올해 트렌드 컬러인 살구, 분홍, 빨강, 노랑 등의 화려한 색상조합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어글리 슈즈 붐을 일으킨 스포츠 브랜드 이외에도 아웃도어, 여성복 브랜드에서도 어글리 슈즈를 선보이며 가히 '어글리 슈즈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신학기 필수템인 어글리 슈즈 종류를 알아보자.
 
올해도 어김없는 어글리슈즈 열풍... 매력넘쳐
▲발렌시아가 트리플S는 어글리슈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사진=ⓒ발렌시아가 인스타그램)
 
발렌시아가 트리플S는 어글리슈즈의 원조로 많은 연예인들의 착용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투박한 외관과 트렌디함이 더해서 여러 배색으로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으로 어글리슈즈 열풍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싼 가격에도 사랑을 받고 있다. 발렌시아가의 트리플S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특유의 불편함과 무거운 중량감이 단점이었던 반면에 이지 부스트 700 웨이브 러너는 가벼움과 편안함을 가진 슈즈라고 할 수 있다. 어글리슈즈 사이에서 굉장히 갸름하고 날렵한 앞쪽 디자인과 색상의 조화가 매력이다. 실제로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가 신은 신발로도 유명하다.
 
올해도 어김없는 어글리슈즈 열풍... 매력넘쳐
▲엄브로 범피는 쿠션감이 좋은 어글리슈즈로 신학기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고있다(사진=ⓒ엄브로코리아 홈페이지)
 
엄브로 범피는 엄브로만의 감성과 컬러가 있는 어글리슈즈이다. 울퉁불퉁한 벌키 느낌의 솔과 컬러배색이 독특하고 느낌이 단단해 보이지만 쿠션감이 좋은 슈즈라고 할 수 있다. 오리지널 범피 외에도 스페셜 에디션까지 품절 대란이다. 이러한 어글리슈즈를 착용함으로써 트렌디 세터가 되어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나이키의 어글리슈즈라면 에어모나크가 가성비로나 착화감으로 대중적인 제품이다. 합성가죽이다 보니 통풍구가 군데군데 디자인을 고려해서 들어가 있고 깊이감과 쿠션감도 나쁘지 않다. 투박한 모습에 비해 클래식한 느낌으로 스키니나 레깅스에 잘 어울리는 슈즈이다. 가격은 7~8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팸타임스=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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