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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영향 미칠까? 리볼빙·카드론 신용등급까지 "이자 폭탄 주의"

박희연 2019-02-22 00:00:00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영향 미칠까? 리볼빙·카드론 신용등급까지 이자 폭탄 주의
현금서비스, 리볼빙, 카드론(출처=게티이미지뱅크)

현금서비스, 리볼빙, 카드론은 카드값 연체를 막을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지만, 멋모르고 썼다가는 이자 폭탄으로 돌아와 돌이킬 수 없는 연체의 늪에 빠질 수 있다. 아울러 현금서비스, 리볼빙, 카드론은 지속 사용하거나 조금이라도 연체 기록이 남을 경우,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신용카드 리볼빙, 신용카드 카드론 신용등급을 알아봤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영향 미칠까? 리볼빙·카드론 신용등급까지 이자 폭탄 주의
현금서비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현금서비스란, 카드사에서 가입 고객에게 소액 신용 대출을 해 주는 서비스로, 정식 명칭은 '단기카드대출'이다. 보통 별다른 심사 절차 없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는 카드 발급 시 부여된 회원의 신용한도 내에서만 제공되기 때문이다. 즉, 현금서비스를 신청하면 회원의 신용한도 중 카드사가 지정한 만큼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 내에서만 현금을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는 회원별 통합 한도 내에서 결정되며, 카드사나 회원마다 통합 한도의 몇 %까지 현금서비스가 가능한지는 다 다르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는 신용카드 현금 인출로 급할 때 바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높은 현금서비스 이자가 적용된다. 또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후, 바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상환을 하면 현금서비스 신용등급에 큰 영향이 없지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일정 기간에 걸쳐 자주 받을 경우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하락의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영향 미칠까? 리볼빙·카드론 신용등급까지 이자 폭탄 주의
리볼빙(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신용카드 리볼빙 신용등급

리볼빙이란, 신용카드 사용대금 중 일부만 갚고, 나머지 결제금액은 다음 결제일에 갚아 나갈 수 있는 제도로, 정식 명칭은 '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 서비스다. 리볼빙 서비스는 카드사와 회원이 미리 약정한 금액만큼만 결제하면 잔여 카드대금은 다음 달로 자동 이월된다. 최소 결제금액을 지정하는 정액식, 결제 비율을 지정하는 정률식이 있다. 또 리볼빙을 이용할 경우 리볼빙 수수료가 부과된다. 리볼빙 이자는 각 카드사의 정책과 본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로 연 20% 내외다. 리볼빙과 단순 카드 할부는 다르다. 단순 카드 할부는 상환 기간이 정해져 있고 매 결제일마다 갚아 나가는 방식이지만, 리볼빙은 별도로 상환일이 정해져 있지 않다. 즉 매월 약정된 결제금액 혹은 비율만 결제하면 상환일은 계속 늘어난다. 리볼빙 서비스도 자주 이용할 경우 리볼빙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영향 미칠까? 리볼빙·카드론 신용등급까지 이자 폭탄 주의
카드론(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신용카드 카드론 신용등급

카드론이란, 은행이 아닌 카드사에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담보 대출로 정식 명칭은 '장기카드대출'이다. 카드론은 일반적인 신용대출과는 달리 은행 방문, 담보 및 보증, 서류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신용카드 인증만으로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카드 발급 시 심사를 기반으로 사전에 카드론 한도와 카드론 이자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카드론 대출 가능 금액과 카드론 이자는 카드론 상환 기간과 신용도에 따라 달라지며,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원금만기일시상환 등 카드론 상환 방식이 다양하다. 카드론 대출은 무담보지만 높은 카드론 이자율이 적용된다. 카드론 현금대출 서비스도 자주 이용하면 카드론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선결제해 갚아 나가야 장기카드대출 신용도를 유지 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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