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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가토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의 만남, 아포가토 만들기·먹는 법은?

박시우 2019-02-22 00:00:00

아포가토는 이탈리아어로 끼얹다, 빠지다라는 뜻을 가진 커피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얹어 내는 음료로, 차가운 아이스크림 위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부우면 달콤하고 진한 커피향이 함께 어우려져 독특한 맛을 낸다. 특히 아이스크림은 입속에서 빨리 녹아 사라지고, 커피의 진한 여운이 오래가 뒷맛이 훌륭하다.

아포가토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의 만남, 아포가토 만들기·먹는 법은?
▲아포가토는 아이스크림의 달콤함과 에스프레소의 진한 커피향이 어우려진 음료다(사진=ⓒGetty Images Bank)

아포가토 만들기와 먹는 법은?

아포가토 만들기는 정말 쉽다. 아포가토는 과거에 생소한 메뉴였지만, 최근 카페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메뉴로 가정에서도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아이스크림을 떠 잔에 넣고, 취향껏 쿠키를 잘라 넣거나 견과류를 올려놓는다. 아포가토는 에스프레소 60ml를 추출한다. 잔에 담은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붓는다. 이때 잔 벽을 타고 흐르도록 조심스럽게 에스프레소를 붓고, 1/3 정도는 아이스크림 위에 끼얹는 것이 포인트다. 기호에 따라 잔 아래 깔리는 에스프레소의 양과 아시크림 위에 붓는 양을 조절하면 된다. 정말 간단하게 아포가토가 완성됐다. 먹는 법은 거품이나 크림을 떠 먹는 듯이, 표면에 뜬 것부터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된다.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를 동시에 떠 먹어야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타벅스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스타벅스에서도 아포가토를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는 다양한 견과류 토핑이나 다양한 아이스크림 종류의 아포가토를 메뉴로 내놓고 있다. 스타벅스의 아포가토 메뉴는 다음과 같다. 넛츠 바닐라 아포가토, 넛츠 초콜릿 아포가토, 바닐라 아포가토, 자바 칩 아닐라 아포가토, 자바 칩 초콜릿 아포가토, 초콜릿 아포가토 등이다.

아포가토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의 만남, 아포가토 만들기·먹는 법은?
▲아포가토는 에스프레소 외에도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에스프레소를 즐기지 않는다면? 홍차 아포가토로!

에스프레소 특유의 쓰고 씁쓸한 맛이 싫다면? 바로 홍차로 아포가토를 즐기는 방법도 있다. 기호에 맞는 홍차를 조금 진하게 우려준다. 아포가토와 동일하게 아이스크림 위에 홍차를 부어주면 된다. 홍차 아포가토를 즐길 수 있다.

[팸타임스=박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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