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음식물 속에 함유된 수분은 공기 중의 미생물과 결합해 곰팡이 등을 발생시키고, 식품이 변질되는 원인이 된다.
인류가 염장이나 건조 등으로 식품 내 수분을 최소화해 보존성을 높이게 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식품을 오랜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노력은 최근까지도 이어져, 오늘날 우리는 1년 이상이 지나도 보관 가능한 가공식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영하의 온도에서 각종 동식물을 건조하는 가공방식은 방부제 등의 첨가물을 쓰지 않고도 장기간 식량을 보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이다.
차가버섯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상락수에서는 바로 이 건조 기술을 건강식품인 차가버섯에 적용시켰다.
차가버섯에는 베타글루칸과 베툴린&베툴린산 등 인간의 몸에 유익한 여러 가지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이들 성분은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될 정도로 열에 매우 약하며, 수분에 의해서도 쉽게 산화된다.
차가버섯은 숙주인 자작나무에서 채취하는 순간 산화가 시작된다고 할 정도로 수분과 빠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특별한 가공법이 필요하다.
상락수에서는 베타글루칸, 베툴린&베툴린산의 농도를 높이는 자체 기술을 개발, 특허청 특허를 취득했다.
그리고 산화의 원인이 되는 수분을 극소화하기 위해 한국의 건조시설을 도입, 농축액을 국내로 들여와 가공한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추운 날씨 탓에 건조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차가버섯 추출분말 루치 로얄 FD는 수분 함량이 러시아 1등급 차가버섯보다도 적은 0.1%에 불과하다.
루치 로얄 FD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 중 가장 유효성분이 높은 제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