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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전 만드는 법] '수미네 반찬' 굴전은 어떻게 만드나? 굴 효능과 씻는 법, 맛있는 굴 요리 만들기

표광명 2019-02-22 00:00:00

[굴전 만드는 법] '수미네 반찬' 굴전은 어떻게 만드나? 굴 효능과 씻는 법, 맛있는 굴 요리 만들기
굴전 (출저=Ⓒ수미네반찬 방송 분 캡처)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굴전, 굴밥, 굴찌개 등 다양한 굴 요리로 맛있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굴의 제철은 9월에서 12월로 보통 가을과 겨울에 많이 찾는다. 그중에서도 '굴전'은 최근 백종원과 김수미가 꿀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굴의 효능, 칼로리, 씻는 법 등 굴에 관한 정보와 백종원과 김수미의 굴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굴전 만드는 법] '수미네 반찬' 굴전은 어떻게 만드나? 굴 효능과 씻는 법, 맛있는 굴 요리 만들기
굴 (출저=ⒸGettyimagesbank)

굴 효능

굴은 민감하고 예민한 트러블 피부에 좋은 식품으로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노화를 방지한다. 더불어 굴에 함유된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성분으로 여드름이나 기미, 색소침착 등을 완화시켜준다.

굴에는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 요오드 등 다양한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에 빈혈개선에 도움이 된다. 굴에 들어있는 아연은 적혈구 손상을 막아준다. 또한 굴에는 해독작용을 돕는 타우린 성분이 많아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좋다. 이에 손상된 간을 회복시켜 숙취를 덜어준다.

굴은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예방 식품으로 훌륭한 식품이다. 굴에 다량 함유된 셀레늄이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굴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100g당 97칼로리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꼽는다. 보통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음식섭취 부족으로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결핍되기 쉬우나 굴은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단, 굴은 제철에 구입해 먹는 경우라도 간혹 싱싱하지 않은 굴을 섭취해 노로바이러스 등에 걸리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한다.

[굴전 만드는 법] '수미네 반찬' 굴전은 어떻게 만드나? 굴 효능과 씻는 법, 맛있는 굴 요리 만들기
굴전 (출저=Ⓒ집밥백선생 방송 분 캡처)

굴 요리

'수미네 반찬' 굴전 만드는 법

재료: 굴, 밀가루, 레몬즙, 간장

굴을 소금물에 흔들 듯이 씻어준 뒤 물기를 잡아준다.

2. 계란을 미리 풀어놓는다.

3. 비닐봉지에 물가루를 넣고 굴을 넣어 흔들어준다. 단, 밀가루는 적게 넣어야한다.

4. 쑥갓으로 고명을 만든다.

5. 굴을 밀가루를 묻힌 계란물에 넣고 계란물을 입혀준다.

6.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친다.

굴전에 찍어먹는 소스는 간장에 레몬즙을 짜서 넣어준다. 레몬이 굴비린내를 잡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백종원' 굴전 만드는 법

재료: 굴 1컵, 계란 2개, 부침가루, 식용유, 홍고추 1개, 소금

굴을 물 약간과 소금을 넣고 숟가락이나 젓가락 등으로 흔들어가며 씻는다.

지저분한 불순물을 흐르는 물에 헹구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뺀다.

물기를 뺀 굴을 불에 담고 부침가루를 넣어 고루 묻힌다.

굴을 한쪽으로 모아 빈 공간에 계란 2개를 넣는다.

소금 1꼬집을 뿌려 간을 한 뒤 젓가락으로 저어 풀어준다.

굴과 섞은 후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굴을 계란물과 함께 떠서 부친다.

중불이나 약불에 구운 굴전 위에 홍고추를 얇게 썰어 올리거나 쪽파나 쑥갓 이파리를 올린다.

[굴전 만드는 법] '수미네 반찬' 굴전은 어떻게 만드나? 굴 효능과 씻는 법, 맛있는 굴 요리 만들기
굴 (출저=ⒸGettyimagesbank)

굴 씻는 법

보통 생굴을 구입하면 맹물이 아닌 해수에 담겨있다. 이는 세척 전이기 때문에 해수의 찌꺼기나 잡티, 껍데기가 그대로 들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세척이 필요하다.

생굴 1컵일 경우, 굵은 소금 0.5~0.7스푼, 간 무 1~2스푼 정도를 준비한다.

굴을 그릇에 담고 약간의 물과 굵은 소금을 넣어 섞어 씻어준다. 이 때 절대 손으로 주물럭거리거나 치대지 않아야한다. 더운 손이 닿으면 신선도가 떨어지고 부드러운 굴이 뭉개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굴을 씻은 후 채반에 넣고 물기를 빼면 된다.

이외에도 무즙을 활용해 함께 씻어 2~3분간 두면 맹물에 씻는 것보다 깔끔하게 세척이 가능하며 굴의 비린내도 잡을 수 있다.

[팸타임스=표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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