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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이 앓는 '폐암', 담배 안펴도 걸린다.. 초기증상 없는 '침묵의 살인마' 진단 및 검사 방법은?

박혜지 2019-02-22 00:00:00

김한길이 앓는 '폐암', 담배 안펴도 걸린다.. 초기증상 없는 '침묵의 살인마' 진단 및 검사 방법은?
(사진=ⓒGetty Images Bank)

김한길이 폐암 말기로 투병중인 가운데 폐암이 비흡연자에게도 충분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폐암의 원인은 90%가 흡연이지만 비흡연자에게서도 폐암 증세가 보일 수 있다. 비흡연자일지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폐암 증상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폐암의 초기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기침이다. 평소보다 기침이 잦다면 폐암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기침과 함께 가슴을 지르는 듯한 흉통이 느껴져도 폐암의 초기증상일 수 있다. 폐암 초기증상이 심해지면 호흡곤란, 두통, 구토, 간질 등의 증상이 발병할 수도 있다.

하지만 위험하게도 폐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용한 살인마'라고 불린다.

따라서 폐암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폐암을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암을 초기단계에서 발견하면 5년 상대생존율은 64%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폐암 검사 및 진단 비용이 비싸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국가 암 검진에 '폐암'이 추가돼 저렴한 가격으로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폐암 검사로는 CT 단층 촬영 등이 있다.

[팸타임스=박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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