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원인과 내장지방 빼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사진=ⓒ픽사 베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똥배'는 복부비만과 내장비만의 적신호이다. 특히 복부비만이 심한 사람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에 걸릴 확률이 높은만큼 복부비만이 심하다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복부비만이란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내장지방이 쌓이는 주요 원인(복부비만 원인)으로는 나이의 증가,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자의 경우 군대에서 제대한 후 또는 결혼 직후이며, 여자가 복부 비만이 되는 시기는 폐경기 이후이다.

복부비만 다이어트 방법은 과일, 채소, 통곡류, 살코기 등의 섭취를 권장하며 포화지방산(주로 동물성 기름)이 많은 고지방 식품, 정제된 곡류의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적절한 음주는 내장비만 환자에서 콜레스테롤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복부비만 원인과 내장지방 빼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사진=ⓒ픽사 베이)

다음은 상체비만에 좋은 운동이다. 식습관을 병행하면서 아래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하자.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운 후 양손은 머리 뒤에서 깍지를 낀다. 상체를 일으켜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무릎이 맞닿도록 상체를 천천히 틀어주고 반대쪽으로도 한다.

숨이 가쁘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몸이 조금 힘들다고 느낄 정도로 반복하며, 윗몸일으키기 자세에서 상체 유지한다. 윗몸일으키기 자세로 상체를 일으킨 채로 10초가량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두 다리와 두 팔 들어 올리기이다. 두 다리를 45도 각도로 뻗고 두 팔을 다리와 평행하게 뻗어서 10초가량 버틴 뒤 천천히 제 자리로 돌아온다. 이를 10여 차례 반복한다.

복부비만에 좋은 운동은 일시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많은 양을 하려고 욕심 내기보다는 하루 2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