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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초기 증상] "간암 초기 치료와 생존율"…'간암 환자 관리 수칙'

김민지 2019-02-21 00:00:00

[간암 초기 증상] 간암 초기 치료와 생존율…'간암 환자 관리 수칙'
▲간암 초기 증상, 간이 안 좋을 때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사진=ⓒ픽사 베이)

침묵의 암으로 불리는 간암, 간암은 심해지기 전까지 환자 본인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암에 비해 간암 생존율은 낮은 편이다. 그러나, 평소에 정기검진을 꾸준히 했거나 간암 초기에 병원에 방문한다면 완치율이 높은 암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자.

간암 초기 증상과 간이 안 좋을 때 증상에 대해 알아보면, 우선 복부팽만이 일어나게 된다. 또 황달, 상복부 부위의 통증 (특히, 오른쪽 견갑골 근처) , 식욕 감퇴, 흰 빛이 도는 대변 , 피부 가려움증 , 구역질 및 구토 (특히, 식사 후), 원치 않은 체중 감소 , 피로감 , 왼쪽 늑골 아래 부풀어 오름 (간 또는 비장의 확대) 등이 있다. 이외에도 발열이나 눈으로 확인 가능한 배꼽 주변의 혈관 확장이 있다.

[간암 초기 증상] 간암 초기 치료와 생존율…'간암 환자 관리 수칙'
▲간암 치료법은 환자마다 증상이 다른 편이다.(사진=ⓒ픽사 베이)

간암 초기 치료법으로는 간동맥 항암 색전술이 있다. 요약 간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맥을 찾아 항암제를 투여한 다음 혈관을 막아주는 치료법으로 혈관을 막지 않고 항암제만 직접 투여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의료진 판단하에 간암 절제술, 간이식, 간초음파 시술 등을 진행하게 된다.

간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은 별다른 게 없다. 우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으며 콩, 두부 등을 자주 섭취하고 식탁에 신선한 채소가 들어간 반찬을 꼭 놓자.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녹즙이나 번데기, 한약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개고기나 녹용 등은 먹지 않도록 하자. 즙은 간암 환자에게 치명적이다.

간암 환자 생활가이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식이요법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간암은 저염식, 소식이 가장 좋다. 또 가장 문제가 되는 음주, 흡연을 피해야 한다. 만약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암 치료와 더불어 바이러스 억제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운동은 체력을 유지할 정도로 하루에 30~40분 정도로만 걷자.

[팸타임스=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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