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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향 가득한 '송화버섯', 맛있는 송화버섯 요리 방법과 송화버섯 보관법은?

홍승범 2019-02-21 00:00:00

송화버섯은 송화 버섯은 백화고의 개량 품종으로 표고와 송이버섯의 장점만을 모아 개발한 신품종이다.

송이향 가득한 '송화버섯', 맛있는 송화버섯 요리 방법과 송화버섯 보관법은?
▲송화버섯은 송고버섯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재배하기에도 편하고 보관도 간편해 인기가 좋다(사진 = ⓒMBN '생생 정보마당' 방송 장면)

보통 송고버섯이라고도 하는데 송화버섯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송화 버섯은 특별한 기술 없이 부지런함만 갖고 있다면 쉽게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이다. 그렇다면 송이버섯의 향이 가득한 송화버섯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고소하고 향긋한 송화버섯, 맛있는 송화버섯 계란볶음 만들기

송화버섯의 인기가 좋아지면 송화버섯 요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먼저 색다른 송화버섯 계란 볶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재료로 송화버섯 한팩 (4개),소금 적당량, 계란 1개를 준비한다.

흐르는 물에 송화버섯을 살짝 행구어낸 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자른 송화버섯을 볼에 넣고 소금 적당량을 넣어준다. 소금은 볶으면서 첨가해도 되므로 처음부터 너무많이 넣지 말도록 한다. 그 위에 계란을 하나넣고 계란을 하나넣고 곧바로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른 후 4~5분 간 달달 볶아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송화버섯 계란 볶음이 완성된다. 소금을 송화버섯에 뿌려놓고 시간이 지나면 삼투압 현상으로 버섯안의 수분이 밖으로 나와 버섯이 질겨진다. 조리 전 바로 뿌리는 게 좋다.

송이향 가득한 '송화버섯', 맛있는 송화버섯 요리 방법과 송화버섯 보관법은?
▲송화버섯은 그냥 구워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재료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사진 = ⓒMBN '생생 정보마당' 방송 장면)

송화버섯은 그냥구워먹어도 좋지만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더욱 좋다.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을 송화버섯이 가지고 있는 식이섬유가 흡수를 지연시켜준다. 송화버섯은 연중 5~10℃의 일정한 온도와 70% 내외의 습도만 맞춰주면 잘 자란다. 물을 주지 않아도 잘자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키우는 것이 어렵지 않다.

햇빛을 받고 자라서 비타민D가 풍부하며, 여러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의 효과가 있다. 메시마, 크레스틴 등아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인슐린 량을 조절해 당뇨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다.

절여서 장기보관 가능한 송화버섯, 생으로 먹기에는 무리

송화버섯은 건조시키거나, 소금에 절여서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갓이 희고 백화고같이 표면의 금이 많이 가 있으면 갓이 펴지지 않은 것으로 줄기는 송이버섯과 같이 굵은 것이 좋다. 밑둥을 자르고, 젖은 수건으로 갓 등 이물질을 털거나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준다.

송이향 가득한 '송화버섯', 맛있는 송화버섯 요리 방법과 송화버섯 보관법은?
▲송화버섯은 수분함량이 적은 편이라 밀폐용기에 키친타월로 감싸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사진 = ⓒMBN '생생 정보마당' 방송 장면)

송화버섯은 수분함량이 적은 편이라 밀폐용기에 키친타월로 감싸서 냉장보관하고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게 좋으나 최대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찌개 요리 등 표고버섯을 사용하는 요리에 사용하며, 기름장에 찍어 생으로 먹기도 하는데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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