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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화분으로 인기 많은 '금전수', 금전수 뜻과 금전수 물주기·금전수 키우기 방법은?

홍승범 2019-02-21 00:00:00

금전수는 번영이라는 금전수 뜻이 있을 정도로 돈과 행운을 불러오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개업화분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개업화분으로 인기 많은 '금전수', 금전수 뜻과 금전수 물주기·금전수 키우기 방법은?
▲금전수는 돈과 행운을 불러오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사진 = ⓒ위키미디어 커먼스)

금전수는 아프리카에서 유래된 품종이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대중화가 된 품종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금전수 물주기, 금전수 키우기 등 금전수 관리방법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다면 금전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다.

특별한 생육환경 필요 없는 금전수, 인터넷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금전수의 생육온도는 16~20°C로 최저 온도는 13°C 이상이다. 중간 이상 높은 광도(800~10,000 Lux) 요구되어 거실이나 발코니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구체적이고 이상적인 배치장소로는 거실 내측 (실내깊이 300~500cm), 거실 창측 (실내깊이 150~300cm), 발코니 내측 (실내깊이 50~150cm), 발코니 창측 (실내깊이 0~50cm) 정도가 좋다.

금전수는 비료를 거의 요구하지 않는다. 삽목이나 분주로 번식이 가능하며 응애나 깍지벌레 등의 병충해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금전수는 그늘진 곳에서 잘 견디지만, 실내 밝은 간접광이 더 좋다. 환경 조건에 견디는 힘이 뛰어나고 과습한 상태에서 저온상태가 되면 뿌리가 썩기 쉽다. 수분이 많은 지하경을 가지고 광택이 있는 잎이 매력적이다.

개업화분으로 인기 많은 '금전수', 금전수 뜻과 금전수 물주기·금전수 키우기 방법은?
▲금전수는 특별히 손 갈일이 없는 화분으로 인기가 높다(사진 = ⓒ위키미디어 커먼스)

금전수가 개업화분으로 인기가 많은 이유는 특별히 손이 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금전수 역시 일종의 공기정화식물로 실내에서 많은 역할을 한다. 금전수는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실내 인테리어를 위해서라면 아무래도 직접보고 고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겠다.

배송상태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흙이 쏟아지지 않게 덮어놓은 비닐랩을 다 뜯어버린 후 수건이나 물티슈로 화분용기에 묻어있는 흙들을 닦아주는 작업을 해주는 게 좋다. 작은 사이즈의 금전수는 컴퓨터 옆에 갖다 놓으면 더 잘 어울릴 수 있을 것이다.

한 달에 한 두 번만 물줘도 되는 금전수, 반음지에서 통풍 잘 되게 해줘야

금전수는 알뿌리식물로 뿌리부분이 토란처럼 생겨 그곳에서 물을 저장한다. 그래서 물을 잘 안줘도 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너무 자주 주게되면 과습으로 잎이 누렇게 변하고 줄기가 물렁물렁해질 수 있다. 금전수 물주기는 여름에는 20일에 한번 정도/겨울철에는 30-40일 정도에 한번 씩 주는 게 좋다고 한다.

개업화분으로 인기 많은 '금전수', 금전수 뜻과 금전수 물주기·금전수 키우기 방법은?
▲금전수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키우기에 용이하다(사진 = ⓒ위키미디어 커먼스)

금전수는 화분의 겉흙이 마른다음 흠뻑 주는게 좋다. 분갈이 후에는 바로 물을 주면 안 된다, 분갈이를 한 일주일정도 후에 주는 게 좋다. 반음지에서 통풍이 잘 되게 키우면 좋다. 금전수 키우기의 가장 중요한 팁은 월동이다. 금전수는 아프리카에서 유래된 식물인 만큼 꼭 실내에서 월동해야하고 실내온도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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